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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피커 하나 팔아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1-06 13:57:29
추천수 11
조회수   900

제목

[여행] 스피커 하나 팔아서...

글쓴이

김동규 [가입일자 : 2002-06-03]
내용

스피커가 두조가 있어 한조를 팔아 가족여행 다녀오려고 합니다. 

맞벌이 하는 와중에 제가 지방 발령을 받은지 3개월이 되었는데...

육아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어서 스피커라도 하나 팔아서 중전마마를 위로해야 할 듯 해서요. 

더불어 결혼 3주년도 기념할 겸해서 4월에 가까운 해외여행을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검색해보니 갈 만한 데가 무쟈게 많네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괌, 사이판 등...

24개월된 아기 데리고 편안하게 쉬고 올 만한데 추천해주세요. 예산은 300~350만원 정도...

여기 저기 돌아댕기는 것 보다는 아기랑 같이 먹고, 자고, 싸고(?), 푹 쉴 만한 곳으로다가..ㅎㅎ



간만에 회사에서 휴가도 길게 낼 수 있어서 큰 맘 먹고(스피커나 술값은 아깝지 않은데, 여행경비는 많이 아까워 하는 범부인지라) 잡는 계획이니...여행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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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213@empal.com 2015-01-06 14:04:20
답글

아기가 적응하기 편안한 여행이 되어야 할 듯합니다. 아기가 동반하면 엄마는 아기가 최우선이 되는 여행이겠지요.
그러시려면 국내에서 둘러 보셔야 할 듯한데요....,
아래 글도 한번 읽어 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http://news.sbs.co.kr/news/http://www.discogs.com/sell/list?label_id=210050&ev=lbendPage.do?news_id=N1002599374&plink=ORI

김동규 2015-01-06 14:16:18

    링크 들어가서 어떤 글을 봐야하는지요?

남두호 2015-01-06 14:35:13
답글

아기 때문에 해외 여행은 좀 피하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아기들 비행기 타면 귀 아파 내내 울고, 칭얼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일 힘든건 아기 본인, 부모, 주위 탑승객에게도 민폐
(반대로 잠을 잘 자는 이기들도 있습니다)

동남아는 밖은 덥고, 안은 어딜 가나 에어컨이고..
더구나 물과 음식이 달라 어린 아이들 경우엔 못먹어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조금 다녀 본 경험으로 그렇더군요.

모든게 체험이라면 관계 없겟지만
아기가 조금 더 자라서 가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아님, 아기를 맞겨 놓고 두분이서 다녀 오시든가요..

황준승 2015-01-06 15:41:58
답글

가까운 일본 다녀오세요.
후쿠오카는 금방 도착합니다.
저희는 아이가 15개월 때 세부에 무사히 잘 다녀왔어요.
비행기 안에서 조금 칭얼대다 적응 하더군요

김동규 2015-01-06 15:50:51
답글

되도록 가까운 쪽이 아기에겐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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