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넣으려고 답글로 답니다.
집에 와서 Noise Sharpening이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 다시 한번 살펴봤습니다.
녹색선이 원본, 적색선이 44.1KHz에서 Noise Sharpening 100%, 청색선이 192KHz로 리샘플링(SSRC)한 뒤 Noise Sharpening 100%을 적용한 음원입니다. 44.1KHz에서는 +3dB 포인트가 5.5KHz, 192KHz에서는 +3dB 포인트가 27KHz, 96KHz에서는 약 9dB 증가하는걸로 나타납니다. 샘플링 레이트가 높아질 수록 +3dB 포인트도 높아지는 단순한 High-Shelf EQ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 플러그인을 적용했을때, 피크 레벨이 0dB까지 있는 음원의 경우 클리핑이 생기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사용한 음원은 Oasis의 Don't Look Back in Anger입니다. 샘플링 주파수에 따라 클리핑 갯수의 차이는 있지만, 원본에는 없는 클리핑이 생깁니다. 당연한거죠.
지터의 차이를 느끼시는 분께서 클리핑은 안들리셨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