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아... 저 부르시는줄 알고 들어왔다가 나갑니다 ㅠ.ㅠ

오리발은 잡아먹으신 닭발하고 비슷한 사이즈가 좋지 않을까요 =3=3=3

ㅎㅎ 수영 님께서 댓글 주실 줄 알았습니다. ㅋ

이 글은 그저 참고용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가 일단 수영 고수가 아님을 밝혀 두고요. 오리발을 사용할 정도까지 진도가 나갔으면 꽤 탄력을 받을 때인 듯 합니다. 제가 수영 강습 받은 것이 꽤 오려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오리발 사이즈가 발과 딱 맞아야 한 것으로 기억되네요.

너무 크면 발차기 하다가 벗겨지겠고 작으면 발이 퉁퉁 부울 것입니다. 그리고 오리발 사이즈는 처음 시작하시는 분은 중간 사이즈가 적당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위의 제가 진술한 것이 틀린 것이 있다면 수영 고수님께서는 지체하지 마시고 지적해 주셨으면 합니다. 태원님 그럼 물 속 유영의 묘미를 만끽하세요.^^

아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일단 저의 발 사이즈에 딱 맞고 오리발 중간 사이즈로 하겠습니다.
중간에 수영장을 옮기는 바람에 회원들과 아직 많이 가까워지지 못해 회원들에게 묻지 못하고
여기에 질문드리게 되었네요
중급반이 두 개 레인이 있는데 그동안 잘 못하는 중급 레인에선 걍 놀다시피 했었고
오늘 잘하는 중급 레인으로 강사가 가라고 해서 옮겼는데 여기는 장난 아니네요 거의 상급반에 가깝네요
오늘이 실질적인 첫 날이라 강사가 기량들 볼려고 그러는지 한 삼십 분 정도 연신 크롤영을 돌리는데
민재님 말씀처럼 물 속 유영의 묘미를 만끽하기는 커녕 얼굴이 일그러지고 토 나올 뻔했습니다.
물속에서 땀이 날 정도였네요..

수영 10년 넘게 하긴 했는데.. 고수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인어처럼 수영하는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폼생폼사맨 입니다.

발에 딱 맞는것이 좋습니다. 크면 발목에 부하가 심해 정형외과 갈일이 생기고 작으면 발목 부어서
찜질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핀은 딱딱할수록 킥에 힘은 들지만 쭉쭉 나가주고 그 반대는 다리나 발목은 편해도 추진력이 떨어지죠.
무난하게 아레나 ALAAF01 가시면 될듯하구요. 다리힘이나 킥력이 약하시면 마레스 클리퍼 가시면
적당할거 같네요. 마레스 클리퍼는 여자분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숏핀은 킥력이나 하체강화용이므로 트레이닝용입니다. 최소 3년이상 한분들중 간혹 사용하시구요.
일반 강습시에는 과시용? 혹은 자신감의 표현으로들 사용하십니다만.. 왠만큼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폼재다가 탈진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수영 오래하실거고 다리 근력이 좋으시면 마레스 아반티엑셀 추천합니다. 이것도 3년이상 수영하신
분들이 많이들 쓰시는데.. 핀이 많이 딱딱해서 다리 힘이 좀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적응만하면
이 핀만한게 없더군요.
저는 수영 시작하고 1년은 마레스 2-3년까지는 아레나, 그 후에는 아반티 엑셀만 썼습니다.
열수영 하시길.

아주 옛날, udt나 007 정도만 쓰던 시절, 수영장에서는 핀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핀으로 겨우 부력을 얻던 저는 그 뒤로 수영의 고수가 되는 꿈을 ㅠㅠ 접고야ㅠㅠ......
바다에 나가서는 오히려 안전하게 사용했어요.

글을 쓴 게 신경이 쓰였는지 일찍 깨버렸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핀이라는 게 오리의 발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어제 끝나고 샤워하는데 어느 회원이 플로리다? 플로이드? 뭐 그걸로 샀다고 다른 분과
이야기 하는 걸 들었는데 그 분이 저보다 한 달 먼저 그 잘한다는 레인으로 간 분이거든요
(그 분도 저랑 비슷한 오리발 초보라는 이야긴데요) 플로리다? 그게 저에게도 적합한 건지
그 플로리다?가 오리발의 중간 사이즈가 맞는지도 아시는 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방금 검색해보니 플루이다네요 ㅎ
플루이다가 저에게도 적합한지 궁금하네요 여러 답변들 부탁드립니다.

딱 맞거나 물에서 신는거라 약간 작은게 좋습니다.실내수영장에서 사용하실거면 클리퍼도 충분하지만 오픈워터에도 참가 해보고 싶다면 한번에 마레스 엑셀로 가시는게 좋습니다.오리발은 상체 훈련용이고 숏핀 하체 훈련용 입니다.핀에 맛들이면 맨발 편차가 심하니 일주일에 3일이상은 신지 마시고 마무리는 무조건 맨발로 하세요.오리발은 절대 큰거 신으면 안됩니다.그안으로 물들어오면 발차기 힘듭니다.발차기시 허벅지로 차셔야지 무릎 및으로 차서 무릎이 굽어지면 안됩니다.혹시 큰거 구입 했으면 작은 걸로 교체 하는게 가장좋고 그게 안되면 물에서 신는 덧신이나 핀서포트를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 입니다.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으실여면 플루이다로 부족하고 한마리토끼 잡기엔 너무 과합니다.

오리집엔
오리발은 없고 몸통만 있습뉘돠
오리농장으로
찾아가심이~
ㅠ ㅠ

저도 안종규님께서 조언하신 아레나를 추천합니다...udt검정 오리발 스쿠버용 프라스틱 오리발 다 신어봤지만 체력이 뒷받침 안되면 입에 거품뭅니다

마레스 익스플로러만 2년째 쓰는데 딱딱한편이라서 초보 자세교정및 근력강화용으로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시절엔 아레나를 사용했었습니다만 ...익스가 엑셀을 잘따라갈 정도 파워도 있습니다. 단 처음에 핀수영 적응하는데는 비교적 약간 힘드실 수는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넘 착해요...

아레나, 마레스 클리퍼 - 초보라면 너무 비싼거 사지 마시고 이 둘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딱 맞으면 좋겠지만 신어보고 사지 않는 한 어렵습니다. 오리발이 크면 고정기구 같은거 사서 같이 쓰면 되는데 작으면 피 안 통하고 괴롭습니다.

그리고 초보는 초보용으로 사야지 희안한거 사시면 안 됩니다. 고생 고생하다가 새로 사야합니다.

지금 집에 들어와서 봅니다. 답변 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어르신들 추천주신 아레나 무난하다 말씀하신 걸로 주문했습니다.
감사드려요 ...

오리발도 한참 쓰면 약간 늘어납니다.

그래서 딱 맞는걸 사면 좋은데
사이즈가 보통 10mm 단위로 나와서 ml사이즈는 조금 작고 l 사이즈는 조금 크다면
차라리 조금 작은게 낫습니다. (그렇다고 발이 졸려 쥐가 날 정도면 안 되고 .. ㅎ)

아반티 엑셀이 좋긴한데 좀 딱딱한감이 있어 초보라면 그거 반값인 투사 FF-19 나 FF-9을 추천합니다.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잘나가고 가격은 4~5만원 정도라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지금 제가 그 넘을 7년째 쓰는데 휘지도 않고 아직 새것 같습니다.(내구성도 좋다는 이야기)

저가형들은 처음엔 가볍고 부드럽고 좋은데 한 2년쓰면 핀이 휘어지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수영복도 예전에 현호님께서 추천해주신 걸로 사서 아주 잘 입었습니다.
역시 탄탄이는 탄탄이더군요 ㅎ
아레나를 주문해서 내일쯤 도착할 거 같은데요 어차피 수영을 평생 할려고 마음 먹었으니
아레나 좀 쓰다가 투사 FF-19 나 FF-9 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