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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답답한 경우가 보이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1-03 01:12:47
추천수 25
조회수   949

제목

참 답답한 경우가 보이네요.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저는 살면서 이런 마음으로 사는거 같습니다.





"죽이 되던 떡이 되던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당당히 고백하고 차인다" 살면서 마음에 들면 그렇게 했습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 횟수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고 약간의 비겁함을 더해서 저정도면 나하고 어울리지 않겠는가 하는 수준에서 말입니다.



기회를 만들려다 없으면 사람들이 아주 많이 지켜보는 와중에도 그냥 데쉬하고는 했습니다..뭐 누가 보던지 말던지 내 인생의 변환기는 내 스스로 찾아야 하고 없으면 만들어야 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제가 데쉬하고 나서 주변에 있던 어떤 사람들이 이렇게 질문했다고 하는 얘기도 어렴풋이 들리더군요.







"저기 지금 드라만 찍는 건가요?"







헌데...뒤로 어렴풋이 어떤 아가씨가 저를 좋아한다는 얘기도 들리기는 하네요.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한 아가씨가 저를 좋아해서 좀 난리가 났었나 봅니다.이 아가씨가 부모들한테도 난리를 치고 하면서 저를 좋아한다고 몇달 그러다가 다른 어떤 사람한테 시집을 갔다고 제 귀에 들려 오는데.....





문제는 그 아가씨 주변 사람들 얘기가 "아니 여자가 저정도 하면 너도 나서야 하지 않냐?" 라는 얘기를 내 뒤에서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헌데 문제는 사람의 인생은 드라마가 아니라는 거죠.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교회에서 얘기하고 뒤에서 얘기하고 sns 에서 얘기하고 기타를 하면 상대방에게 누군가가 성심 성의것 전달해 줄것이라고 누가 얘기하던가요.







제가 위에서 얘기한 시집간 아가씨가 나중에 그랬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내가 난리치고 있으면 누군가가 자기 얘기를 대신 얘기해 줄것으로 생각했다" 라는 것인데 .....











여자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인생은 드라마가 아니며 자기 자신의 인생이 걸린 문제는 스스로 행해야 하며 우연히 언젠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귀에 들어가고 그 사람이 움직일 것이다"







라는 허항된 생각은 버려라.

















p.s 내가 수백명이 지켜보는 와중에 데쉬하고 차이고 하면서 "드라마 찍나요?" 라는 얘기를 뒤로 듣는 것은 내 의사를 분명히 전달하고 차이는 것은 어쩔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것이 인생의 한 페이지 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연예인이라서 또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또는 로맨틱한 소토리를 꿈꾸며 또는 교회에서 또는 sns 상에서 얘기하면 누군가 움직이겠지 하는 생각은 성사될 확률 1~2 % 에 불과한 도박만도 못한 선택일 뿐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상에서 익명으로만 용감한 여자들이 넘치네요.실제로는 제대로 말 한마디 못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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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2015-01-03 14:33:23
답글

여자 앞에만 서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단호한 남성성~~
너무 부럽네요 ...독짓는 늙은이가 ^^

daesun2@gmail.com 2015-01-03 15:02:29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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