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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집에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31 12:12:41
추천수 11
조회수   1,079

제목

막걸리 집에서...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저녁을 돼지국밥으로 때우려 가는 도중 막걸리 집이 눈에 띄여

파전 하나에 막걸리 반병으로 급선회합니다.



시골집 식으로 밑반찬이 나오고

파전에 막걸리를 기울이며



주인 할망의 신세타령을 안주삼아



한해의 마즈막 밤을 보냅니다.



곧 이어 다른 팀이 들어 오기에

인수인계하고 나옵니다.



밤 하늘에 일그러진 달이 휘영청 떠 있습니다.



결론은 없습니다.

그런게 인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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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위 2014-12-31 12:18:43
답글

본문글에서 문득 김병연이 떠오르네요...

염일진 2014-12-31 12:23:09

    이성위님..내년에도 복 마니 받으세요..~

이성위 2014-12-31 12:26:14
답글

일진님 건강하시고 의미있는 신년 맞이하십시요..익히아시겠지만--김병연은 김삿갓의 이름입니다..^^~,,

이종호 2014-12-31 13:13:24
답글

내년엔 나두 1찐님과 같이 마주 앉아 누드꼼장어를 젓가락 신공으로 누가 더 많이 먹나 해보았음 원이 없겠슴돠

염일진 2014-12-31 13:35:16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이종철 2014-12-31 14:22:18
답글

원래 주객은 발길닫는 데로 어느 곳에서나 취하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염일진 2014-12-31 15:49:57

    역쉬 전문가는 다르군효....~

이민재 2014-12-31 14:40:37
답글

한참(학창시절) 때에 막걸리를 많이도 마셨었지요. 파전을 말씀하시니 떠오르는 곳이 경희대 회기역 근처의 유명한 파전집입니다. 때로는 서울의 중심 종로의 피맛골, 인사동, 광장시장 등에서 모였었고 친구들이 다니고 있던 학교 근처에서도 두주불사 했었지요.

이제는 각자 나이가 들어가니 모이고 싶어도, 해외로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져서 막걸리 잔을 기울이는 것도 까마득한 옛날이 되었군요. 소싯적에 아무 것도 모르고 젊음을 꿈꾸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염일진 2014-12-31 15:50:33

    글쵸..인생은 그저 흐르는 것 아닐까요?
민재님.

김주항 2014-12-31 17:01:30
답글

사람 사능게 인생이고
담배연기 퍼저 나가듯
모두 그렇구 그런검돠....~.~!! (뜻을 두면 복잡해 짐돠)

이민재 2014-12-31 17:20:46

    그러게 말입니다. 막걸리 집에서 막걸리 잔이나 기울이면 그뿐

거두절미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그리고 교주님 하시는 사업? 번창하세요.^^

김주항 2014-12-31 19:46:27

   
감사 합니다 민재 홍아두 더욱 건강한
새해 되시구 사업 번창 하시길 빕니다....^.^!!

박병주 2014-12-31 19:12:20
답글

막걸리 파전이 황상의 궁합이라고들 함뉘돠
하지만 너무 과하면
기상과 동시에 파전(?)이 머리맡에
배달되어 있을검뉘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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