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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설마요.
카드 수수료가 2-3% 정도 될거고요.
매출의 10% 는 세금으로 떼이는 거죠.
그러니 총 13% 정도는 제한 금액이 수입이 되는거죠

    그럼 8만7천원 정도 현금 수입이 된다는 이야기 인가요?

손님이 100,000원 카드결제하면
가게가 잡는 매출은 90,909원이고 VAT 9,091원은 세무소에 납부합니다.

가게의 카드수수료(가게 =) 카드사)가 3%인 경우
100,000의 3%인 3,000원을 카드사에 수수료로 주고 97,000원만 가게로 입금받습니다.

가게는 100,000원 중에 VAT 9,091원 떼고, 카드수수료 3,000원 떼고
87,909원이 실질 소득이 됩니다.

손님이 긁은 100,000원중 87,909원 즉 87.9%만 가게에 현금이 남겠네요.

같은 음식을 먹고 현금 결제 손님과 카드결제 손님과는 하늘과 땅차이? 이네요.. 제가 음식점 사장이라고 한다면 현금손님이 더 고맙고 더 잘해주고 싶겠네요.. 일반인들은 이런것 모르는 사람들이 테반일텐데.. . 생각보다 엄청난 차이군요.^ 이거. 현찰손님은 인세티브가 좀 있어야 할만한것 아닌가요. ? 너무차이가 심하네요. 인간적으로다가.......

가게마다 규모가 다르고 해서 카드사마다 가게마다 수수료율이 다르고,
적은 곳은 0.x% 에서 많은 곳은 7~8% 되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비용(원재료비, 면세재화인 1차 농산물은 제외) 중 세금계산서를 받고 지출한 비용의 10%는 상기 VAT 9,091원에서 공제하기는 합니다.
즉, 세무서에 납부할 금액은 매출세액(9,901원)-매입세액(매입금액의 10%) 가 됩니다. 자신이 창출한 부가가치에 대해서만
VAT를 부담하는 구조죠..

    뭔말인지. 어렵네요.^

어차피 카드받을거 또는 세금 생각하고 가격 매기는거 아닌가요?
현금받았다고 세금 안낸다고 생각하면 안돼죠.

    성형외과, 치과 이런데서. 현금으로 결제하면 휠씬 싸게 해주는 이유가 있었군요.!

현금으로 받은건 소득신고 안하겠다고 한다면 그렇겠죠..
현금영수증 발행한다면 카드수수료만큼만 차이날거구요

위 이상운님 말씀은 원재료 매입시에도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았을 경우
가게가 지급한 VAT를 자기가 낼 VAT에서 차감한다는 얘기입니다.

즉 판가 10만원짜리에 세금계산서 발행받고 매입한 원재료가 33,000원이라면,
이중 3,000원은 VAT이므로 가게가 선 지급한 VAT가 되므로
내야할 VAT 9,091원에서 3,000원을 제외한 6,091원만 세무소에 납부하면 됩니다.
이것까지 반영하면
실질 소득은 87,909원 + 3,000원 = 90,909원이 되겠네요.

이건 현금 수입은 신고하지 않겠다고 공공연히 떠드는 셈인데요.

현금과 카드를 다르게 취급하는 업소 거의 대부분은 탈세를 한다고 보면 될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미미한 카드 수수료를 가지고 현금과 차이를 둘 이유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