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막내 누나(68세)가 출 퇴근시에 차가 필요해서 12월24일에 신차로 모닝(풀옵션)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사흘만에(토요일 오후 3시) 집압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맞은편에서 차가나오길레 입구에서
대기를(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하고있는데..뒤에서 산타페가 사정없이 들이받아서..
누님 차가 앞으로 튕겨나가서 골목에서 나오는 차와 또 충돌을 했답니다.
누님의 차는...뒷 부분이 왕창 다 나가고(뒤쪽의 필러부분도 잘라내고 다시 이어 붙혀야 된답니다)
앞 부분도 밤바.라에다그릴 등등..정비 공장에서 하는말이 골목에서 난 사고라고는 도저히 상상이
안될 정도랍니다.(가해 차량 보험에서 백 프로 책임진답니다)
이럴 경우에 차량수리는 상대방에서 해 주는건 당연한데요...
제가 알고싶은건 나온지 사흘밖에 안된 차량을 수리만 해주면 끝나는건지요?
누님은 수리를해서 찾아와도 불안해서 도저히 이차는 못 타겠는데... 이 차를 팔경우
사고 전력이 있어서 가격을 제대로 못 받을건 당연하겠지요.
1.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이런 부분도 보상을 받을수 있는지요?.
2...아니면 새차로 다시 교환을 받을수도 있는지요? (누님의 희망사항)
막내 누님은 외관상 다친데는 없는데요..충돌시의 큰충격에 놀라고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고해서 지금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누님은 처자때부터 운전을해서 차는 지금도 쌩쌩 잘몰고 다닙니다.
누님이 나이는 많아도 워낙 씩씩하고 대찬 성격이라서 곧 훌훌털고 일어나겠지요.
치마만 둘렀지 시시한 남자 이상가는 배포를 가졌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누남니다.
도움말씀 주신분께 미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우리 와싸다의 모든 회원분들께 내년엔 올해보다 훨씬 좋은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