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우려했던 부분 입니다. 방송등에서 언급할때부터 그 의도를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화 자체는 좋은영화일지모르나 안보기로 했습니다. 박통의 은혜 그때 어렵게 산 현재의 노인들이 가스통들고 종북좌빨 운운하고 지하철에서 조차도 나잇값 못하는 행동들이 그들이 고생한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그래도 된다 이런식으로 비춰질까의 우려. 그 세대들이 고생한거 다 인정하나, 그게 뭐 그들만 고생했나? 그 위 625, 일제강점기 겪은 세대는 더 고생했고, 지금 젊은 세대도 고생 다 합니다.
영화를 보지 않고 줄거리만 듣고서... 궁금한게 있는데,
군미필자가 독일 광부로 갔다가 돌아와서 월남전에 참여하는게 시간적으로 가능했나요?
찾아보니 광부의 파견은 1963년 12월에 처음 이루어졌고, 월남 참전은 1964년부터 1966년까지인데 ...
제 기억에 80년대와 2000년경에도 군미필자가 외국가는 것만 해도 보증인 세우고 이랬던것 같은 기억이 나는데
저 시절엔 군미필자가 취업차 외국에 가는게 가능했었나? 싶은 의문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