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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의 결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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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09:1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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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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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의 결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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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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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어떻게 하는가는 물론 작가나 연출자 마음이지만
드라마 미생의 이번 결말은 내 마음에는 들지 않더군요.
다른 곳에 회사를 차려 사막까지 가서 액션 첩보까지 너무 비약할 필요없이,
그냥 원래 다니던 "원인터'에서
장그래의 남다른 안목으로 아이템하나 멋지게
성공해서,정규직으로 살아 남는 "인간승리"를 보여줬으면
보는 서민들이 대리만족을 느껴서
애환을 조금이라도 달래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만......
너무 눈에 뻔한 결말을 피할려다가 오히려 더
이상한 쪽으로 간 것같은 느낌입니다.
예전 고등학생시절 학교에서 단체로 부두가에 보내서
월남 파병 군인들 환송회한 적 있는데,
그때 울려 퍼지던 싸구려 가요가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을
더 많이 움직이듯이...........
뻔한 듯한 결말이 어떨 때는 더 효과적이지 싶어서요........이상 끗..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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