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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보고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27 15:52:42
추천수 18
조회수   1,254

제목

국제시장 보고왔습니다

글쓴이

이신일 [가입일자 : 2008-05-16]
내용
부산에 간 건 아니고 영화 보고왔습니다...^^

연출이 세련되거나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는 아니지만,

주인공의 바로 뒷 세대를 살아온 저로선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영화 내내 웃기고 울리고 하는데, 울리는 부분이 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저 어려운 시대로 다시 돌아가서는 안 되는데..." 노파심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제목을 "어떤 인생"으로 하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와싸다 횐님들, 이 어려운 나라에서 지난 1년 동안 잘 살아오셨습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온 당신에게 누가 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후회하지 마시고, 더 나은 새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구요~! 전화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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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철 2014-12-27 16:36:22
답글

30대에 갓들어선 여제자 두 명과 봤는데, 한 명은 훌쩍거리더군요.
저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요, 제가 좀 별났을까요?
저는 하기식, 애국가 따위를 강요하던 시절에 대한 반감이 앞서서 담담했습니다.
친구가 외아들이라서 파병해달라고 하다가, 동사무소에서 동생을 하나 만들어서 전쟁 막바지에 월남(당시에는 베트남이라고 안 했지요)에 갔는데, 편지에는 몬타나 족이 어떻게, 동굴수색작전(육체적)이 어떻고 하더라고요.
그는 귀국해서 가상의 동생을 처치(?)했다고 합니다.

김봉기 2014-12-27 19:34:18
답글

내일 보러 갑니다. 가족 총출동...

김민관 2014-12-27 22:31:19
답글

40대인 저도 잘보고 70대인 부모님도 좋았다고 합니다.

이종호 2014-12-28 14:34:08
답글

서글픈 우리의 삶의 일부분이었죠...

김학순 2014-12-28 19:16:45
답글

슬픈건 이제 안보려구요....ㅜ.ㅜ....

유충현 2014-12-29 03:17:55
답글

최루성 영화...

달리 돈 벌 방법이 없나봐요.


홍성철 2014-12-29 13:29:56
답글

이건 좀 비판받아 마땅한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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