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용했던 캐논 5d 를 방금전 울산으로 발송했네요
컷수도 얼마안되고 상태도 워낙 좋다보니
장터글 올리고 새벽부터 문자폭풍이었습니다.
2002년부터 몇년동안 한참 와싸다 눈팅족으로 살다가
넘사벽 오디오 가격에 와싸다링을 포기
사진쪽으로 눈을 돌렸더랬죠
근데 거기도 만만치 않더군요 ㅎㅎ
이런저런 크롭바디들 바꿈질 끝에
처음 만난 1:1 바디 5d
사진 찍어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색감 해상력 공간감? 모두 얼마나 좋은지...
더 이상 뭐가 필요할까 싶어 근 6년을 5d로 버텼는데
결국은 떠나보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