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도면 해킹으로 엄청난 피해가 있을 듯한 기사... 정작 무슨 피해가 있었는지/있을지는 모르고 위기감만 고조... (수위를 점점 높이고 있다는 정도가 냉정한 시각)
스물스물 나오는 북 공작 얘기...
국정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얘기...
여당은 '사이버테러방지법'을 제정해야한다고도 하고(이 법이 없어서 해킹 당했나? ㅋ)
(사이버테러방지법은 국정원을 키우는 거라고 야당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유아틱한 자기과시적인 해커?
원전반대그룹? 처음엔 100억을 달라고 했었는데... 환경단체는 아니겠고...
우리나라에 이런 공격적인 해커그룹이 있기는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기사만 쭉 나열해보면 좀 그렇네요.
진짜 돈을 바라는 쪽이라면 아마 이렇게 공개를 안하고 뒤로 연락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
먼저 언론에 해킹사실을 알린걸 보면 목적이 있기는 있을텐데~~
이 일련의 사건 끝에 이득을 보는 쪽을 면밀히 보면 해킹그룹 또는 해킹그룹의 배후자가 보이겠죠.
암튼 찝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