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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생활 최대의 실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22 20:12:39
추천수 15
조회수   1,879

제목

오디오 생활 최대의 실수

글쓴이

임기현 [가입일자 : 2002-03-05]
내용
주중과 주말의 생활 본거지가 달라서 주중에 생활하는 곳에서 혼자 생활하다보니

집에 묵히고 있는 오디오 기기를 들어볼까 싶어 어제밤에 미리 차에 옮기려고 이것저것 가지고 나간것까지는 좋았는데.. 

오늘 숙소에와서 보니 앰프2대 데크1대가 행방불명...

가만히 생각해보니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옮긴후에 화단에 두고 다른 짐만 실었네요 ㅠㅠ

오늘 경비실에 연락해보니 누가 벌써 낼름 해갔네요. 

비싼건 아니지만 속이쓰리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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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4-12-22 20:16:00
답글

큰 실수 하셨군요.

백경훈 2014-12-22 20:18:37
답글

떵으로 벽화 그리실때가 된겁뉘다 ㅡ,.ㅡ;;

소병기 2014-12-22 20:19:07
답글

좋은 곳에서 잘쓰이고 있다고 생각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황준승 2014-12-22 20:20:23
답글

고장나서 버렸다 생각하세요....ㅠㅠ
저는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나서 500원짜리 넣고 매트 세차 했는데요
그만 뒷좌석 매트 하나를 버려두고 출발했어요

임기현 2014-12-22 20:27:07
답글

앰프와 궁합이 잘맞은 스피커가 낙동강 기러기 홀애비 신세 됐습니다. 그나저나 고물상한테 들어가지나 말아야될텐데.. 누군가 아껴서 잘들어주길 바래봅니다.

황준승 2014-12-22 20:28:38
답글

와싸다 장터 잘 지켜보세요....ㅜㅜ

조창연 2014-12-22 20:34:25
답글

실수는 누구나 하지요.
부디 그 앰프2대 데크1대가 고가가 아닐거라 믿어봅니다.
저도 예전에 고가(?)의 그림을 버스 뒷자석에 놓고 내렸다가 결국 못찾았고,
최근에는 서울 사는 친구집을 오랫만에 방문하게되어, 아이들 먹을거리를 사서 지하철 선반위에 올려놓았다가,
청량리에서 환승하며 그냥 두고 내렸는데, 결국 못찾고 새로 사다주었습니다..ㅠㅠ

임기현 2014-12-22 20:59:24
답글

음원 들어있는 NAS 안 잃어버리기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며 쓰라린 맘을 삼겹살 넣은 김치찌게에 소주한잔으로 달래고 있습니다. ㅋ

황준승 2014-12-22 21:08:56
답글

저는 신혼 때 부부싸움 하다 홧김에 아남 6600 프리앰프랑
6000 파워앰프를 집앞에 갖다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정신차리고 내려가봤더니 이미 사라졌습니다
영화볼 때 참 좋았는데....

이종호 2014-12-22 23:24:32
답글

이런...

113.130.***.49 2014-12-23 10:37:16
답글

혹 ..가져 가신분이 여기 회원님 일수도 ??
오늘 득템 했다고 자게에 글 올리려고 하시다가 이글 보시고 당황해 하실수도 있어요 ㅎㅎㅎ

박병주 2014-12-23 14:48:44
답글

안됐지만
스피커 줄서봄뉘돠
제꺼랑 궁합 안맞아두
잘 교육시키고 타일러서
사용해볼람뉘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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