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여러분들의 마음 안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깨닫지 못해 생사의 두려움에서 고통 받고 있습니다.



“깨닫지 못하면 부처가 중생이 되고 깨달으면 누구라도 부처가 될 수 있다” 부처님께서도 말씀 하셨습니다.

어떠한 것이라도 집착하는 순간 모든 자유를 잃게 됩니다.

소리가 부드러우면 메아리도 부드럽고, 모양이 단정하면 그림자 또한 단정하듯,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진리를 밖에서 찾으면 깨달음은 영원히 얻지 못할 것입니다.

마치 소를 타고 있으면서 소를 찾는 일이 벌어 질것입니다.

소는 영원히 찾지 못할 것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청정하고 아름다운 매순간을 창조하시길, 그리고 마음이 곧 부처임을 매순간 인지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름다운 와룡산자락 법정사 주지실에서

법영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