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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 예보가 정말 희한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21 13:26:05
추천수 25
조회수   1,435

제목

기상청 날씨 예보가 정말 희한합니다

글쓴이

조성훈 [가입일자 : 2006-01-15]
내용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관심지역 설정하면 자기가 사는 동네 일기예보가 나옵니다

항상 10일 정도까지 앞선 날씨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날씨까지는 거의 맞습니다

이틀 이후부터의 기온은 정말이지 지난 11월부터 한번도 맞은적인 없는거같습니다



3, 4일후 낮기온을 영상으로 예보해놓은걸 보고

"3, 4일 후에는 날씨가 좀 풀리는구먼~"하는데

막상 그 때가되면 졸 추운 영하이니,

이거 한두번도 아니고... 사람 환장할 지경이네요



이왕 틀리는 예보라면, 

얄밉게도, 실제기온이 예보보다 더 높았던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ㅋ

추울걸로 예상했는데 영상의 기온이면 뭐 땡큐인거죠



블로킹현상, 이상기온이니 뭐다해서 첨담장비로도 예측하기 힘들다고 우는 소리하는데

그럼 잘 모르니 그때 가봐야한다고 미리 약을 치던지,

이렇게 100% 틀릴거면 아예 예보를 하지를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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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진 2014-12-21 13:50:04
답글

오늘 내일 일보는 잘 맞으니 그것만 참고 하시면 되겠네요? ㅎㅎ 일기 예보가 대체 얼마나 정확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uesgi 2014-12-21 14:02:47
답글

일기예보는 정확할수록 좋죠. 예보에 따라 많은 분들의 외출과 모임이 결정됩니다. 사회인야구 등의 모임을 가지는 분이면 예보에 민감하죠.

장기적인 예보에 따라 기업의 날씨 마케팅이 결정됩니다. 작년 혹한겨울 예보때문에 엄청난 외투를 준비했던 아웃도어 업체들이 올 가을까지 땡처리에 고생했죠.

심지어 비가 온다는 그날 오후의 동네예보까지도 빗나가는 일이 너무 많더군요.

yhs253@naver.com 2014-12-21 16:16:33
답글

일기예보가 아니고,
일기 중계가 된지 한참 되었습니다,
비온다고 해서 막걸리 많이 준비 하면 한방울도 안와서 재고 왕창. 생기고.
작년에 엄청난 추위가 온다고 해서 청계천 난방가구 도매상인들,,,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줄줄이 부도 남발하고,,,
예보는 무쉰,,,,아니면 말고죠,
밥먹고 사는게 신기합니다

이종호 2014-12-21 16:57:09
답글

이ㅣㄹ기중계가 맞을 듯
슈퍼컴퓨터 타령해서 수억들여 사줬는데도 틀리니 뭐라고 변명이라도 해야 하는데 꿀쳐먹은 벙어리들만 근무하는지....

황준승 2014-12-21 18:21:11
답글

저도 매일아침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날씨나 다음날씨 들어가서 확인 하는데요.
내일까지나 모레까지는 대개 맞습니다만 3일후의 예보는 신뢰성이 낮아서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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