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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치원생의 갈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20 09:32:51
추천수 19
조회수   1,037

제목

요즘 유치원생의 갈등.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아침 출근길에서 유치원생과 엄마가 길을 가다가

손에 들고 있던 과자 봉지를 길에다 버리라고 엄마가 말하는 걸

뒤에서 가던 제가 들었습니다.



휙 하고 골목 구석진 곳으로 던져진 과자봉지....



유치원에서는 쓰레기를 길에다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한다고 가르키는데,

집에 엄마는 왜 길에 버리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하는 부담을 갖게 된 요즘 유치원생....



예전에는 유치원에서 가르키는대로 하면

별 갈등없이 순탄하게 흘러가던 것들이,

지금은 배운 것과 실제 현실과는 거리가 먼 것들이 많습니다.



애들은 눈으로 직접 보고 직접 체험하는 걸로 터득한다는데,

우선 부모부터 서로 거짓말하고,

불법 유턴하고 새치기하고

교사에게 봉투줘서 우리 애를 우선 먼저 봐달라고 부탁하고....



이런 애들이 점차 커서 지금

이십대,삼십대,사십대가 된 우리나라....



유치원 교육은  참 잘되고 있는 것같은데,

부모와 어른들이 문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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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4-12-20 09:41:00
답글

줄건, 해가 가기전에 꼭 줘야한다고 , 뇐네들한테도 공정위원회 차원에서 다시 재교육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 와싸다뇐네들 부터라도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한해가 가기전에 다짐해 봅니다 ^^

염일진 2014-12-20 09:44:30

    전 다행히 줄게 없어서 좋네요...

해피 뉴이어..~~~

백경훈 2014-12-20 09:58:01

    종삼서 줄서서 타온 콩 한알도 오양과 스뎅식판에서 사이좃케 농가 드시는 독댕이 할방 을쉰의 깊은 뜻 을
아즈매에게 맘도 걍 주시고 먼지 멀라도 막? 주시는 일찐 을쉰은 아실리가 즐때로 읍슴뉘다..ㅡ,.ㅡ;

이종호 2014-12-20 09:58:03
답글

그렇게 자란 것들이 통진당 해산을 주고 한 배후가 아닐까요?

염일진 2014-12-20 10:00:05

    종호님..그러기엔 나이가 너무 많던데요..판사들.
그 보다는 ㅂㄱㅎ 압력이겠죠.

황준승 2014-12-20 11:22:32
답글

일부 잘못된 생각을 가진 어른들 때문만은 아니고요.
이 나라의 전반적인 도덕수준의 저하로 인한 현상 중 하나 이겠죠.

염일진 2014-12-20 13:19:02

    후진국으로 도로백...하는가 봅니다..~

박병주 2014-12-20 11:41:07
답글

도덕은 간데엄꼬
국영수만 자릴 자바서 그렁검돠.
ㅠ.ㅠ

염일진 2014-12-20 13:19:31

    부모가 먼저 바로 해야함다...

김주항 2014-12-20 13:08:10
답글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
언행과 행동은 다르다

연초와 연말도 다르다
넝감과 할방도 다르다

색경의 색깔도 다르다
암꺼나 보내도 고맙다.....~.~!!

염일진 2014-12-20 13:20:04

    정답입니다...명답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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