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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취업 상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18 18:29:41
추천수 26
조회수   998

제목

자녀 취업 상담

글쓴이

권혁재 [가입일자 : 2000-01-17]
내용
 안녕하세요.
 

대학 졸업반인 딸이 취업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울소재 중간 정도 대학에서 시각디자인 전공했고요,

알바했던 소기업(3-4명 정도 규모)에서 정식직원 제의를 최근 받았는데,

차라리 좀 더 기다렸다가 중견기업 이상을 노려 보는 것과 비교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몇 달 취업 노력해보고 안되면, 제의받은 소기업과 비슷한 회사는 어느 정도 (60-70%)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요,

처음부터 소기업에서 시작하면 제대로 업무를 배우지 못할까 걱정되네요.

 

지금의 소기업 사장과는 선후배 관계로 호흡이 잘 맞고, 

잘 안될 경우 이 정도 자리도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은 걱정도 듭니다.

2-3년 후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할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이 분야에서 그런 경우가 가능할까 잘 모르겠네요.

 

연봉같은 조건은 아무래도 중견/대기업이 낫겠지만, 

경력 쌓아서 미래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한 사항으로 보입니다.

 

앞 일을 어찌 알 것이며,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겠지만,

참고할 만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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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2014-12-18 19:32:47
답글

선택은 본인이 하는게 맞을듯 하지만, 좀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가는 기회를 엿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가 졸업하자마자 20명 미만의 작은기업에서 7년 일하고 대기업계열로 이직해서 13년차 인데요...
복지, 수입, 업무프로세스, 능력배양, 더좋은조건의 이직기회...etc 차이가 많이 납니다.
첫 직장에 있을때 월급도 밀려보고, 퇴직금도 못받고 참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김민관 2014-12-18 20:32:51
답글

작은회사보다 선배가 어떤 사람 인지가 중요합니다.후배 피빨아 먹는 선배 이외로 많습니다.

구행복 2014-12-18 20:57:55
답글

따님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디서 일하든 일하는 본인이 만족하고 기쁨이 있다면 급료의 차이나 복지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우철 2014-12-18 23:39:11
답글

저의아덜도 y대시각디자인 작년 졸업후 취업스펙? 준비중입니다만,,,대기업지원원서를 원하고잇습니다만,본인은 중소디자인기업 취업을 노리고 잇더군요.열악한 중소회사 의 실정을 주위에서 자주듣고잇는데....본인은 진작 모르고 잇는것 같아 걱정입니다만...

임재우 2014-12-19 00:16:58
답글

디자이너는 한두달 수습기간이 아니라 몇마디 대화해보고 결과물에 대한 이해도를 들어보면 속된 말로 견적 나옵니다.
인맥으로 이동이 가능한 몇 안되는 직종이구요. 시작은 미약하더라도 좋은 사수만나서 이리저리 딩굴면서 배우다보면
분명히 알아보는 사람이 있고 부르는 곳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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