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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층과 피지배층의 관계에서 답을 얻었습니다.

    명답인 듯 합니다.

반역자는
3족을 멸했던 시기라서
싹이 자랄수가 없었던게죠
근세에도 그런 쓰레기들이 등장하긴했죠
ㅠ ㅠ

중국과 비교해서 국토가 작다는 것과 산이 많다는 것도 원인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러니 영토가 작으니 반대세력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물었겠지요.
반대새력이 크려면 혼란이 있어야 했는데..
중국의 정권 교체기에 발생한 혼란이 우리나라에서는 정권교체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임란을 겪으면서도 왕조가 바뀌지 않았다는 점은 ......

모 사이트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0679/2/3
부정적으로만 생각 하지마시고 우린 이런 민족이니 자긍심을 가지고 좋은점은 계속 계승하면 됩니다.

저는 광장히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조선은 임진란에 망했어야합니다 그런데 이순신이라는 영웅이....... 그 이후의 난맥상은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 스스로 혁신이 안되니 타자에 의해서 내몰리는 것이고, 임진란 이루 대동법과 균역법을 실시하는데 집권층의 반대로 100년 이상이 걸렸고, 민중에 대한 집권층의 수탈은 현재로선 상상하기 힘든 정도였고

조선만 놓고 본다면 집권세력이 소수의 왕족이 아니라 사대부라는 다수였죠.
이전 지지기반이 자기 지역으로 한정되었던 호족세력과는 달리
전국에 걸쳐 지지기반이 확대되었으니 오래갈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사대부가 진보적인 왕을 폐하고, 다른 왕을 내새울 정도였으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우리 역사의 아쉬운 점은 우리역사의 수수께끼 저자인 이덕일씨 의견에 동의합니다.
3국 시대 이후 왕조 멸망시기에 저항(전쟁이라고 해야하나요?)이라는 것을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이죠.
신라도, 고려도, 조선도 말이죠.

왕조 마지막엔 농민 반란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그것이 동학으로 표현되고 농민이 원하는 개혁을 하느니 외세의 간섭을 선택한 집권층입니다 결국 일제 강점기로 들어가서, 친일하고 이들 세력이 주측이되어서 대한민국을 건국합니다

권태형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의외로 조선의 왕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던 중국의 황제에 비해 상당히 제한적인 권력만 갖고 있었지요. 사실 조선의 지배층은 왕이 아니라 사대부였지요.. 왕은 의지를 갖고 있었지만.. 대동법 하나 만드는 데 100년이 걸렸고, 시노비 폐지는 갑오경장 이전까지는 결코 관철시키지 못했습니다. 반면 중국 황제는 모든 것을 결정할 독재정치를 했지요. 중국에서는 반정을 하면 왕조가 교체되었으나... 조선에서는 반정을 해도 조선이 유지되었습니다. 그리고 반정시 택군을 한 것은 바로 사대부였습니다. ^^

생각을 연장하면, 지금 대한민국 생긴지 100년이 안되었기에 최전성기와 태평성대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고......아마 백년후부턴흐미..... 역사를 반복하지 싶습니다 지금 사는 우리는 그나마 다행인거죠^^

다른 나라, 예컨대 중국 왕조의 폭군정치와 부패, 파당정치에 비교해서 보면 우리나라 왕들은 성군에 속한다고 봅니다. 연산군조차 중국 폭군에 비교하면 귀여울 정도입니다.

댓글의 주요 논지가 조선의 특수성이지,
삼국, 통일신라.고려까지 전 역사를 아우르는 설득력있는 댓글이 잘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역시 DJ도 헤멜만한 질문같기도합니다ㅋ

중국이란 큰 나라에 대항하지 않고 기대어 지냈기 때문에 외세에 의해 망할 기회가 적었다는 것

내부적으로는 군사반란을 일으킬만한 군사력이 적었다는 것
특히 조선은 국방을 군사력보다는 사대외교에 의존 했기에 반란을 일으킬만한 군사력이 적었다는 것
고려 후기의 무신들의 반란도 왕조를 바꾸기 보다는 허수아비 왕을 내세워 실권을 잡는 것으로 끝냈다는 것
등을 이유로 꼽고 싶습니다.

민족성이 온순한 것도 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국외 상황을 배제하고, 국내의 치안 상황만 근거로 해서...
주,야간을 통틀어 야외 활동 안전성을 발표하는 국제조사가 있는 데,
우리나라가 통계를 작성한 이후로 거의 세계 상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고
유럽의 작은 섬나라 몰타 등이 1 위를 하곤하는 데, 인구가 좀 되는... 실질적 세계 탑은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다른나라와 비교해 경찰인원이 많은 것도 아니니...민족성이 온순
하다고 봐야겠지요. 다만 사기범죄의 비율은 매우 높은 편임 ㅡ..ㅡ )

또한 경제규모에 비해 우리나라 언론의 오보율이 대단히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국민전체의 언론 신뢰도는 높은편에 속합니다.

개인적 생각입니다만...권력층에서 부려 먹기 딱 좋은 민족성입니다.

조선,삼국시대...등은 차치하고, 과거 50 년 정도의 역사만 훓어도..

권력자에 대해 의심,의혹의 시선을 보내면...저 시퀴 간첩임...이러면
온순한 우리 국민들은 믿어왔고...

헐~~~~다들 국사공부 다시하셔야할듯...
제가약30여년전에배운문교부국사책에정확히나와있읍니다.요약해보지요
조선의경우세계왕조에서유례없는500년이상이 라는기록을세웠습니다망해야할시점에서거진200년가량을더살았지요다들배우셨겠지만
서도성리학은 유교의한분파로고려말울나라에 들어온항문으로남송의주자가정리하였으며당시
남송의 경제, 사회상황과사대부들으이익을대변
하고 있는학문이었지요여말의신진사대부들은 새로운학문을받아들이길주저하지않았고조선창업의원동력이되어성리학은조선의국시가되었읍니다조선은성리학으로시작해서성리학으로망한나라라해도과언이아닐것입니다성리학에대한심층깊은연구는사림에의해진행되었고여말포은의후예라는사림들은으리와명분을중요하게여기는관념적인성리학에몰빵을합니다당연하겠지요사림의원조가님향한일편단심으로충성과명분을위해순절하셨으니그들의방향은어찌보면당연한것이었겧지요사림들은지방에서의세력을근거로성종대왕때처음정계에등장하였읍니다사림들의등장은당시신선한충격이었읍니다정신과몸을수양해서성인의반열에오를수있고,왕또힐이거에서예
외일수없다는것그리하여강력한반발에부딪힐수 밖에없었고구세대의존립에위협적인사상이었읍니다.갖은우여곡절끝에사림들은선조이후정권을 독점하게되었습니다과연그들이정권독점에목적을두었다면아마도조선은후다닥망했을것입니다만이는퇴계선생과율곡선생이라는기라성같은두학자에의해조선만의성리학으로거듭나게됩니다이러한우리만으성리학은인조이후서인들의주도 하에지방촌구석까지이상을실현합니다성리학이 속빈강정과같은사상이었다는것은지나친억설입니다.조선의정치인들은모두성리학자들이었습니다물질적인것을혐오하고그것을실천하던학자집단이었습지요이러한사상이조선을끈질기게버티도록한힘이었습니다하지만성리학도조선후기에서는 폐단을드러냅니다이때등장하는것이새로운항문바로실학입니다.흔히들성리학의반대가실학이라
하는데그렇지 않습니다실학자들은성리학교육을
철저히받았던성리학자들이었습니다.성리학은 조선을지탱함에있어그근간이된소중한유산입니다서양의논리에없는정신적가치를중요시했던우리좃상들으자랑스런 사상입니다.?

성리학이 오백년을 가게했다? 사대부들은 성리학을 가지고 장난을 친 겁니다 첫재 주희를 주자로 부르며 공자에 반열에 올려놓는데 즉 절대시해서 건국이념 조선은 사대부의 나라라는것에 반기를 들 수 없게 만듭니다 왕도 예외가 아니고 요즘 뭐 조금만 맘에 안들면 종북딱디 붙이는 걱처럼

이황과 이이는 조선 전반기에 연구를해서 학파를 만들고(이후로 성리학은 한발짜국도 앞으로 몬 나갑니다)이게 결국 썩어가면서 당쟁으로 이어지는 것이고 임진란에 이미 이대로 가면 안된다는 것이 명백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동, 균혁,탕평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성리학 튿히 예송논쟁을로 받아치며 개혁에 저항하며 반대파를 숙청해간 겁니다 왕도 예외업어서 사도세자도 그마당에 죽어간것이고 왕 하기 싫다는 선조도, 인조도 지들이 막밀어붙여서 올리고 영조도 말안들으면 무술이 자식주제에 까분다며 협박하고 정조에 수도 없이 제거작업을......... 조선후기는 정말로 나라가 아니라 그냥 깡패집단이었다고 보는 것이....... 성리학의 이백년짜리를 가지고 만기가 지난 상한 사상을 이후 이백년이아 가지고 온 나라를 식중독에 걸리게 한것이지 싶은데......

고려도 무신난 이후로는 없어져야할 나라 산소호흡기 끼고 있는 상태라고....... 솔직히 말하면 이황, 이이도 개똥같은 성리학에 너무도 지나치게 진지한 져스쳐를 취해서 쓸데없는 아우라를 만들었던 것이 아닐까(것이다) 기나 이, 참 조선 기득권층에 루이비통이나 윌슨 오디오 라 할까 합니다

우리나라 조선 왕조 5백년이 길어 보이지만 일본 유럽의 경우 우리 보다 훨씬 더 역사가 오래된 왕조가 지금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5백년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 중의 하나는 중국이 직접 통치를 하지 않고 조공관계가 성립되면 자치를 허용해 주었기 때문이지요. 조선이 망한 이유는 중국 세력이 청일 전쟁으로 한반도에서의 영향력을 잃은 후 그 힘의 공백을 일본이 차지한 후 자치를 허용하지 않고 직접 통지를 하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조공 관계에 길들여진 조선은 제국주의의 등장에 무기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중국 패권세력에 대한 조공관계에 길들여진 조선은 후반기에 이르러 급변하는 대외 사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의지도 없었기 때문에 멸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