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 맘때쯤이면
"망년회"라고 술자리를 많이 가집니다.
그런데 잊을 망...올 한해 어려웠던 기억을 지우고
신년을 맞이 하여 새로운 희망을 가지자는 그런 취지지만,
매년 망년회를 한다는 것은
매년 잊고 싶은 일만 생긴다는 뜻으로 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망년회라 부르지 말고
송년회라 부르는 것이 낫겠습니다.
좋았든,나빳든,어쨋든
우리의 한 해가 지나가니,
잊지말고 고이 오래 기억할 건 기억하고
정말 빨리 잊을 껀 잊고.....
그렇게 지나가는 한해를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보내준다는 그런 의미의 송년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