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5보드에 Q6600 PC를 아무래도 포맷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포맷없이 대략 7년 정도 쓴거 같은데 아직도 부품은 쌩쌩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밀어버려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제 실수로...ㅡ,.ㅜ 그래서 OS를 기존 XP로 갈 것이냐, 윈도우7으로 갈 것이냐 고민인데...(고민인 이유는 유용하게 잘 쓰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얘가 윈7에서는 안돌아가요. 글구 윈7 가상XP모드에서는 제 성능이 안나와서 못써요)
근데 빡센 작업을 할때는 윈7 64비트로 갈까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고민인데 고민이 그거뿐 아니라 윈7을 깔려면 그냥 깔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구만요.
각종 드라이버를 윈7용으로 해줘야 하잖아요. 각종 드라이버들이 윈 비스타까지만 지원되고 윈7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메인보드 제조사와 그래픽카드 홈페이지에 가서 바이오스, 칩셋, 오디오, 랜, USB, SATA, 그래픽 드라이버를 받아는 놨습니다.
궁금한게 구형PC에 윈7이나 8을 설치했다는 글은 많은데 각종 드라이버는 어떻게 했다는 얘기가 없더라구요. 그냥 OS가 자동으로 잡아주진 않을텐데 맞는 드라이버 구해다 설치해주는게 맞죠?
메인보드 최신 바이오스도 구해놓긴 했는데 이거까지 업데이트 해줘야하나 모르겠네요. 방법을 다 까먹어서리...
암튼 OS 바꾸는게 보통일이 아닌듯 싶은데 그냥 XP로 갈까...XP로 그냥가도 올 4월달 까지의 최종서비스 까지는 업데이트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