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주제나 뉴스에 대해 공감하거나 이해 했을때

그 사항에 대한 모든 부정적인 상황과 문제거리에 대해 동의 했다고 볼수는 없겠죠.

공감을 했더라도 그에 대한 한계가 있을것입니다.



웹서핑을 하다보면

사소한 잘못에 대해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표현을 했는데 이걸 받아드리는 타인의

입장에선 이것이 전혀 잘못이 없으며 올바른것이다 라는 식으로 이해되는 모습을 보곤합니다.



사회적인 규범과 통념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행동하지 못한 사람의 잘못일까요.

상대방의견을 자기가 보고싶은데로 이해한 타인의 잘못일까요.

꼬리를 물어 생각해보면 끝도 없이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저는 가끔 무엇이 잘못된 말이고 무엇이 잘못된 이해 인지를 헤깔리곤 합니다.

이것은 마치 동그란 공을 던져놓고 앞뒷면을 찾는것과 같지 않을까요?



논함으로써 배우고 성숙해지는 결과물이 있다면 그것은 소중한것이겠지만

자신이 바라보는 방향과 대답을 얻기 위해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는것은 너무큰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척 피곤한것이라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은이후



저는 타인에게 꽤나 무감각해졌습니다.



그리고인해 얻은점은

인터넷을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즐겁게 느낄수 있다는것입니다.



지금도 종종 웹서핑을 하다보면 같은 주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그저 무감각해지고 관심을 줄이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