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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미드 소개> TREME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11 15:06:07
추천수 23
조회수   1,035

제목

<음악이 있는 미드 소개> TREME

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내용
 한국-이탈리아 혼혈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루시아 미카렐리가 배우로
출연한 미드입니다.
카트리나에 의해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의 삶을 그린 드라마인데.
미카렐리가 노래도 하고 바이올린도 켜면서 젊은 뮤지션(애니) 역할로
자연스럽게 TV에 모습을 드러낸 드라마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시리즈물 드라마인데, 화면에 가끔  나오는 소박한 공연이 
따듯하고 마음에 와닿습니다.

기회 되면 한번 보고 음악도 감상해 보시라고 올립니다. 
오늘 뒤늦게 페이스북을 보니 마침 미카렐리가 보낸 메시지가 와있더군요. 
물론 페친 모두에게 보냈겠지만, 개인적으로 받은 메시지도 있습니다. ^^
사진 왼쪽 맨 아래에 루시아 미카렐리 모습입니다.






아래 링크에 소개된 간략한 글을 긁어서 올려 봅니다.

http://winterluft.egloos.com/viewer/4847252

미드 팬들 사이에서 HBO는 흔히 "믿고 보는 HBO"로 불리는데 나 역시 HBO의 대형 팬이다. HBO가 없었으면 미드를 지금까지 보고 있지도 않았을 테고... HBO 덕분에 많이 웃고, 또 슬픔에도 잠기고, 수많은 삶들을 간접체험할 수 있었다. 제너레이션 킬, 카니발, 밴드 오브 브라더스, 롬 등 내 인생의 드라마들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시청자와 평론가들에게 호평받은 대작 드라마 소프라노스, 식스 핏 언더, 보드워크 엠파이어, 코미디 드라마인 럭키 루이와 앙투라지, 최근에는 퍼시픽, 트루 블러드, 왕좌의 게임, 뉴스룸에 이르기까지  HBO가 미국 드라마 역사에 남긴 족적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거대하다.
  그 중에서도 내가 HBO를 특히 사랑하는 이유는 이들이 트레메 같은 드라마 또한 만들 줄 알기 때문이다. 트레메는 다수의 미드 시청자들에게는 물론 HBO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다지 잘 알려지지는 않았을 드라마다. 높은 대중성을 기하는 작품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는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부터 3개월 이후의 뉴올리언스를 그리고 있다. 음악 도시로서의 영예로운 세월을 뒤로하고 침체하고 있던 이 도시가 카트리나라는 자연재해이자 인재를 맞은 이후의 모습을 비추면서, 여전히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자 하는 이 도시 사람들의 눈물과 웃음을, 재즈에 대한 사랑을, 도시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다룬다. 이 드라마는 사회정치적인 테마를 매우 강하게 띠면서도 훌륭하게 소화해냈던 HBO의 명작 더 와이어의 계보를 잇는 드라마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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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홍 2014-12-12 08:17:36
답글

찾아 보겠습니다. 소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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