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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11 14:00:30
추천수 21
조회수   672

제목

소박한꿈

글쓴이

김성혁 [가입일자 : ]
내용
 얼마전 구례처가갔다가 마눌친구집에 놀러갔습니다.
작은 전원주택단지에 살더군요.
전체가 대충보니 100평정도에 집만 데크제외하고 1,2층합쳐서 30-35평정도 되는듯 했습니다.
집지은지 1년남짓 된 새집에서 사는데.음 너무부러움.ㅎ
실내도 아늑하고 이유없이 가지고 싶은 이층도 있고
넓은 잔디마당에 멍멍이도 있고 괴기 구워먹을수 있는 이상한 탁자도있고
큰 데크도 있고 테이블 등등.

단점은 근처에 큰 도로가 있어서 집밖에 나오면 조용한맛이 없다는점 이네요.
좀 산만하니까 전원주택의 느낌이 안나더군요.

그래서 

여기서 10분정도 떨어진 처가집근처를 생각했습니다.
처가집땅이라 일단 사기당할 염려는 없고요.ㅎ
땅값도 전원주택단지의 30%가격이라.구뜨!

매실밭 1300평을 사라고 하는데 제가 농사 지을것도 아니고. ㅋ
3-400평 정도만 구입해서 10년뒤에 집지으려고 합니다.
이런 소박한 꿈을꾸니 참 좋네요.ㅎ

제목표는 10년이고 집사람이 원하는 목표는 14년.ㅜㅜ
아무튼간에 퇴직하고 구례에서 살려고합니다.
그때 국민연금이 나와야하는데.ㅡㅡ

장사도 안하고 그냥 있으려고 하는데요.
준비해놓은것은 제가 사용할 오디오만 200%준비 해놨어요.ㅋ
딸래미는 마당에 수영장 맹글어달라카고.ㅎ

보험에서 나오는 연금.국민연금(?)제외 하고 최소한 어느정도 비용이 있으면 될까요?김지수
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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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4-12-11 15:19:49
답글

그 꿈이 꼭 이루어지길 빕니다..`

김주항 2014-12-11 15:54:05
답글

아이 들도 이쁘구
꿈도 소박 하네여....~.~!! (꼭 이루시길)

구행복 2014-12-11 18:39:21
답글

전원생활의 꿈 꼭 이루시기 바라고 글 말미에 비용문제를 질문하셨으니 경험자로서 몇자 적어봅니다.
결론은 사는 방식의 문제다 이렇게 압축할 수 있겠네요.

기본 생활비는 50만원 남짓 들더군요 (쌀, 부식, 전기세, 주민세, 주방용 LPG가스비, TV및 인터넷비용 등등)
여기서 추가되는 것들이 문제인데 이것저것 다 합해보니 대략 월150만원 정도면 부부가 생활하는데 아무 부족함 없더군요.

전원주택의 문제점
1. 집 관리하는 문제 - 전기부터 시작하여 수도, 누수, 페인트, 잡초문제, 파손부위 손보기 등등 [필수로 개인 능력이 있어야함]
2. 겨울철 난방문제 - 가장 해결하기 힘든 부분
3. 안전문제 - 이제는 시골집도 안전지대가 아님 - 비상 연락방법 준비해야 함
4. 비슷한 이웃사람이 있고 없고의 문제
5. 병원이나 약국 특히 병원이 가까이 있는가

전원생활이 잠깐 보기에는 좋아도 실제로 힘든 부분 무지하게 많이 있고 이 또한 사람마다 다르므로 다양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성혁님의 경우처럼 형제 친척들이 주변에 거주하고 있으면 그처럼 좋은 환경도 없겠죠?

koran230@paran.com 2014-12-11 20:59:26
답글

조언들 감사합니다.
다행인지 주위에 있는분들이 다들 10년넘게 아는분들이라.^^
겨울난방은 밖에설치된 화목보일러를 쓰시더군요.
근처에 계곡도 많고 조용해서 살고싶은곳이죠.
이제 40대중반인데 벌써부터 퇴직후의 생각을 .ㅋ






감기래 2014-12-11 23:54:26
답글

좋은꿈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koran230@paran.com 2014-12-12 11:10:28
답글

감사합니다.꼭 이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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