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례처가갔다가 마눌친구집에 놀러갔습니다.
작은 전원주택단지에 살더군요.
전체가 대충보니 100평정도에 집만 데크제외하고 1,2층합쳐서 30-35평정도 되는듯 했습니다.
집지은지 1년남짓 된 새집에서 사는데.음 너무부러움.ㅎ
실내도 아늑하고 이유없이 가지고 싶은 이층도 있고
넓은 잔디마당에 멍멍이도 있고 괴기 구워먹을수 있는 이상한 탁자도있고
큰 데크도 있고 테이블 등등.
단점은 근처에 큰 도로가 있어서 집밖에 나오면 조용한맛이 없다는점 이네요.
좀 산만하니까 전원주택의 느낌이 안나더군요.
그래서
여기서 10분정도 떨어진 처가집근처를 생각했습니다.
처가집땅이라 일단 사기당할 염려는 없고요.ㅎ
땅값도 전원주택단지의 30%가격이라.구뜨!
매실밭 1300평을 사라고 하는데 제가 농사 지을것도 아니고. ㅋ
3-400평 정도만 구입해서 10년뒤에 집지으려고 합니다.
이런 소박한 꿈을꾸니 참 좋네요.ㅎ
제목표는 10년이고 집사람이 원하는 목표는 14년.ㅜㅜ
아무튼간에 퇴직하고 구례에서 살려고합니다.
그때 국민연금이 나와야하는데.ㅡㅡ
장사도 안하고 그냥 있으려고 하는데요.
준비해놓은것은 제가 사용할 오디오만 200%준비 해놨어요.ㅋ
딸래미는 마당에 수영장 맹글어달라카고.ㅎ
보험에서 나오는 연금.국민연금(?)제외 하고 최소한 어느정도 비용이 있으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