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부사장 사태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 이 한마디로 정리가 되더군요.





"주인이 시키면 머슴은 무조건 까~~"







헌데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 추태를 부렸으니 요즘 대한민국 사회 지도층 돌아가는것 보면 과연 국민들을 미개하다 비판할 자격을 가지고 있나 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수가 없네요.







국민들과 함께 비행기 타는 그 짧은 시간 조차도 자신들의 본성과 졸부 정신에서 벗어날수 없다면 전용기 하나씩 구매해서 혼자 타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옆에서 "로얄 패밀리" 어쩌구 하면서 떠 받들어 주니까 자신 위에 사람이 없다라는 착각으로 사는것 같은데 최소한 대한민국 국민이고 최소한의 양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갑질과 졸부 정신을 부려야 하는 장소와 그렇지 않은 장소를 구분해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최소한 자신들의 대 내외적인 이미지 실추는 없겠죠.





돈은 많아도 그 내면이 너무 추접스럽다면 당신들의 고용인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입을 다물지언정 속으로는 당신들을 향해서 비아냥 되고 비웃을 것을 너무나 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제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본주의 기본 원칙은 "노동력은 거래될수 있어도 인격은 거래될수 없다" 라는 기본전제를 깔고 있습니다..헌데 이번 대한항공 사태를 보면서..느낀 봐는.







"내가 월급을 주니 아무리 인격적인 모독을 해도 닥치고 실행해라" 라는 자본주의의 기본적인 대 전제 조차도 돈으로 깔아 뭉겐다는 생각을 접을수가 없습니다.







기업 경영자가 자본주주의의 대 원칙을 무시한다.





대한민국과 국민들 전체의 멘탈을 뭉게 시킬만한 사안입니다.돈많은 갑부와 그 경영자의 일탈로 보기에는 사안이 심각한 수준의 문제가 있다라고 볼수 밖에는 없습니다.





노동자와 고용인과의 관계를 재 정립해야할만한 파급력을 불러 왔다는 생각입니다.해당 행위를 감수한 분들의 입장을 대신에 해당 행위자에게 하자면.









"나는 당신에게 노동력을 팔았지 인격은 팔지 않았다."









p.s 단순히 고용인이 피고용인을 막 대하고 법률을 위반했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의 기본 인식에서 보이는 황금 만능주의 사상에 대해서 한번 정도 경고해야할 시기가 됐다라는 생각입니다.



올해 무슨 마가 끼었는지 요즘 사회 지도층들이 저지르는 사건 사고는 그 끝이 어디인지 대체 대한민국식 "노블리스 오블리주" 는 무엇인지 사회 지도층에게 반문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가진자의 여유와 그에 걸맞는 최소한의 인품과 인격마저도 저 버리는 행위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 봅니다.



가진것을 누릴줄만 알지 가진것 뒤에 따라오는 기본적인 책무에 대한 재 인식과 무장을 하시기들 바랍니다.

 

사회 지도층 이라는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