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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선택(스스로 뿌듯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10 11:14:58
추천수 28
조회수   843

제목

단어의 선택(스스로 뿌듯함)

글쓴이

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내용
카드배달하시는 분에게 전화가 와서 받으니 김포집으로 갖다 주신다고 해서 제가 없다고 회사로 주소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전 같으면 '불려 드릴께요."라고 할텐데



이번에는 "예 그러면 도와주세요."라고 했습니다.



통화를 끝내고 생각하니 상당히 괜찮은 대화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비슷한 상황에서 한번  '도와주세요.'라고 해보세요.



후기를 남겨주시면 난중에 쪽지로 칭찬해 드릴께요.



근데 쪽지기능을 알게 되면서 은근히 자꾸 확인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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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4-12-10 11:28:07
답글

나도 주로 상대방에게 "그래 주시면 감사ㅏ하겠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그렇게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참 바쁘실 시간에 전화드려 죄송합니다" 이런식의 서두를 꺼냅니다
그러면 열이면 여덟 아홉은 상당히 어투에서 고마움이 묻어나고 대화가 잘 풀립니다

김승수 2014-12-10 12:26:48

    말은 길수록 곱씹어 생각해보면 별 내용이 읎다에 3 표 쾅 !!!

곽영호 2014-12-10 13:13:54

    저도 좀 도와주세요~~!!!

안성근 2014-12-10 11:31:39
답글

저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이종호 2014-12-10 11:35:13

    나두 통할 잉간 한테만 함돠 ㅡ,.ㅜ^

김주항 2014-12-10 11:38:20

    나두.....~.~!!

박병주 2014-12-10 11:41:56

    부1000 밈물장어좀 돠주세유~
ㅠ.ㅠ

이종호 2014-12-10 11:42:54

    주항을쉰은 따라댕기지 마시구 지조있게 독립심을 키우세요 ㅜ,.ㅡ^

김주항 2014-12-10 12:07:36

    눼....~.~!! (키울께 따로 있지 ㅋㅋ)

이민재 2014-12-10 12:08:57
답글

우리 속담에 "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 이 말이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말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닫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전성일 2014-12-10 12:09:24
답글

참 잘하셨습니다. ^^

이인근 2014-12-10 15:47:08
답글

도장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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