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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표현하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10 11:05:25
추천수 20
조회수   933

제목

고마움을 표현하는.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세탁소에 맡긴 옷을 찾을때.

내 옷을 세탁 잘해주셔서  고마운데

말로써라도

수고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



그러면 세탁소 주인은 

돈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난 뒤

잘 먹었습니다.고맙습니다.



주인장은.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모습이 일상적인 것이었는데

요즘은 이전과 뭔가 달라진 현상이

많이 보입니다.



소비자가 와도 주인과 적대관계까진 아니더라도

자기 필요한 것만 구매해가면 끝.

그리고 가능한 싸고 좋은 것을...



그리고 가게 주인은

가능한 소비자에게 많이  팔면 되지..



이런 마음들이니.

이전처럼 서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들이 사라지고 있는

점점 더 삭막해지기만 하는 사회 현상입니다.



삶의 질이 높다고 말하려면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보다 인간적인 흐름이 많아야 그런 말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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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2014-12-10 11:15:31
답글

저도 어제 비슷한 경험을 해서 위에 글을 올렸습니다.

염일진 2014-12-10 11:27:37

    성근님 같은 사람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종호 2014-12-10 11:16:22
답글

전 울집에 오시는 택배아자씨나 검침하러 오시는 아줌니나 소독하러오는 아줌니
심지어 에레베따 청소하시는 아줌니께도 꼬박꼬박 고맙슴돠, 감샴돠, 수고 하셨슴돠, 고생하시네요..
음식점가서도 음식내오면 '어익후 ! 감솸돠 자알 먹게씀돠,' 돈 냘때도 '자알 먹구감돠'
이러구 인사꼬박꼬박 합니다
말버스탈때도 '안냐세요?' 이럽니다

울 마님은 음식점서 그런 말 하면 "잉가니 꼭 여자만 보면 작업걸랴구 그러네..." 이럼돠

염일진 2014-12-10 11:29:06

    종호님이야 인정스러우신 분이니 그러시겠죠..

그리고 마나님이 오해하신게 아니라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계시군요.
몇십년을 같이 사신 결과로.....

거봉만 찾아 다니시는...후다닥=3=3=3=3=3

전성일 2014-12-10 12:05:11

    전 언제나 [드런 잉간들 가트니 -.,ㅜ^] 라고만 들어보았는데..다른 분들한테는 베리 카인드 하시군요...섭섭해라..

감기래 2014-12-10 22:54:36

    ^^ 신경이 쓰여서 그러시는건 아닐까요?^^

김승수 2014-12-10 11:16:35
답글

돌뎅인 받기도 전에 고마움을 찐~하게 표현합니다 . 반품색경 너무나 감사할 나머지 몸둘바를

모르고 있을겁니다 . 꾸벅 꾸벅 연거푸 꾸벅 . 친근하게 .. 영감님 !! 어떻게 커피는 자셨는지요 ^^





염일진 2014-12-10 11:30:49

    저한테 커피 분쇄기가 없어 아직 맛을 못보고 있습니다.
마눌한테 하나 사달라니...
이 잉가니...그러면서 등짝을 3대나 내리 치시더니...
그저께는 두대..어젠, 한대....

그러면 조만간 사주겠죠?

그러 ㄴ뒤에 후기 올릴라구요..
하여튼 커피 감사합니다....흑.흑...

이종호 2014-12-10 11:19:16
답글

근데, 인사하는 내가 미친넘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ㅜ,.ㅡ^
띠발것들이 늘그니가 인사를 해도 쳐다보기는커녕 개 닭보듯 하고 말더군요
그래도 전 꾸준히 인사를 합니다. 그러면 제 자신이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우월감? 도 느끼고...

염일진 2014-12-10 11:31:22

    계속 꾼준히..~~~~

nuni1004@hanmail.net 2014-12-10 12:47:01

    불경에도 나오는 대목이죠, 보살은 베풀되 베푼다는 생각이 없이 베풀므로 그 공덕이 무한하다...

조영석 2014-12-10 13:33:07

    제가 강의 때문에 군부대에 일주일에 한 번 갑니다.
나올 때 신분증 찾아오면서 추운데 수고하라고 말해도 아무 응답 없습니다. 벌써 반년 째입니다.

김주항 2014-12-10 11:33:22
답글

안냐세효....일찐 넝감님
안냐세요....성큰 홍아님
안냐세여....종호 할배님
안냐세유....승수 할방님

감사함돠....에부리 바지.....~.~!!

이종호 2014-12-10 11:40:53

    진실성이 결부된 아침 못읃어드신 뉀네의 공허한 메마르고 거친 외침으로 들림돠..ㅜ,.ㅡ^

김주항 2014-12-10 12:00:51

   
군 고구매랑 삶은 계란
사과 반쪽과 우유 한컵
홍시 항개루 때웠 씀돠.....~.~!! (전 굶구는 못삶돠)

염일진 2014-12-10 11:41:08
답글

구여운 교주님~

박병주 2014-12-10 11:48:45
답글

아는 언냐에겐 목례만 간딴휘 하시고
새롭고 입분 언냐한텐
드러 내노코 적끅저그로 인4 해야 함돠.
이거슨 자겁(자빠 트려서 겁탈함-푸리:검나 친저란 필자 주)의 정석임돠.
ㅠ.ㅠ

염일진 2014-12-10 11:51:38

    ㅎㄷㄷㄷ[야수???}

염일진 2014-12-10 11:53:17
답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이치인지...
양심불량인 상인들이 순진한 소비자를 현혹시킨 결과..
이젠 소비자...상인간에 서로 불신이 깊어져서
삭막해 진거라 봅니다.

이민재 2014-12-10 11:56:19
답글

일진 어르신 안녕하세요? 오늘도 이리 수고하시는군요. 올해도 어르신께서 올려주신 주옥같은 글로 인하여 밝게 웃었습니다. 이것이 다 어르신의 부지런함 덕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계속 등불이 되어 주세요.고맙습니다.^^

염일진 2014-12-10 12:01:13

    고맙습니다.항상 민재님.
자주 좋은 글 올려주세요.~

백경훈 2014-12-10 12:08:40
답글

반품색경을
농가주셔서
감사함니다
이런감사도
좃치말임다
ㅡ,.ㅡ;;


아니면
반품색경
이라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갈취
해주세요

이렁것 도 좃치 말임다ㅡ,.ㅡ;;

남상규 2014-12-10 12:11:43
답글

심히 공감가는 글입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12-10 12:45:00
답글

간혹 무상방출같은거 하는데, 잘 받았다고 답장문자 하나 안오면

그 사람이 참 팍팍하게 인생을 살아가는구나 또는 요즘 정말 바쁘고 힘들구나 싶더군요..

아마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박병주 2014-12-10 13:46:16
답글

무상방출 받고는 꿩궈먹은 샴들도 잇군요.
기분이 멜랑꼬리 함뉘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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