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 오후되니깐 바쁜 일과중에 조금 여유가 생기네요 ㅎ,ㅎ
어제 회현지하상가에 엘피보러 갔는데
영화찍더라구요
클림트라는 레코드숍겸헌책방 건너편의 수직숍(털실파는데요)에서도 찍고
그 옆에 엘피러브라고 하는 레코드숍에서도 찍고
영화 제목이 뷰티 인사이드라는데
할머니가 뜨개질 가게 하시는거로 나오고
남주가 여주한테 레코드판 가지고 이야기하는 모양인데
여주는 한효주 던데
실물 보니 애교가 좀 많을뿐 여배우 포스는 아닌것 같아서
좀 아쉽더구만요 ㅡㅡ;;
초딩 때 어린이 대공원 놀러갔다가(35년전이네요)
장미희씨 영화 찍는거보고
사람이 아닌 것 처럼 보여서 너무 감동(?)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효주로는 약했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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