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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 모임 사진을 보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08 01:07:06
추천수 24
조회수   1,719

제목

와싸다 모임 사진을 보면...

글쓴이

이재호 [가입일자 : ]
내용
모임에 나오신분들이 하나같이 다 럭셔리 하십니다.



마시는 음료도 와인에 고급 안주에...









그런 사진들을 보고있으면,  아 나는 누군가 여기는 어디인가?



내가 과연 이런 게시판에 그런분들의 글을 보고



댓글을 달고 글을 올리고..까불고..





왜 그랬을까?  잠시 후회도 됩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서 느끼는건, 그저  아이디와 성함에서



느껴지는 늬앙스와,  그분들이 전에 쓰셨던 댓글이나 글들로



보이는 이미지들 그정도뿐인데...







간혹 모임 사진을 보면, 아무런 말씀을 하지 않는 스틸사진인데도 불구하고



그분들의 살아온 여정이나, 생각등이 어느정도 사진으로 보이니까...







아 와싸다 게시판은 내가 낄데가 아닌가보다 라는 생각도



한참 들기도 했습니다.







에효..  근데 다른데 갈데가 있어야죠..



뻘글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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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연 2014-12-08 01:20:58
답글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
이런 생각 가지시면 와싸다가 좀 더 편해지실겁니다
이렇게 생각한다하여 이상하다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상하다 한다면,
그 사람이 곧 이상한 사람이지요

nuni1004@hanmail.net 2014-12-08 01:24:49

    몇년전에 와싸다에서 저에게 구형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VAX pdp-11 용) 택배로 보내주신 동네 아저씨 같은분이 계셨는데...

자신의 직업이 그저그런 회사원이라고 이야기를 하셨더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부장판사님이더군요...

가끔 쪽지오는 분들중에는 교수님들도 많더군요...

지인수 2014-12-08 01:26:40
답글

같은 생각을 합니다.
나주라 어르신들이 젤로 럭셔리한 분들입니다.
그냥 조용히 눈팅만 해야겠다 다짐 하면서도.. 쉽지 않네요 ㅎㅎ

nuni1004@hanmail.net 2014-12-08 15:29:21

    아 저도 눈팅쪽으로~~

이욱동 2014-12-08 02:02:34
답글

다 똑같은 한명의 사람입니다.
직업, 지위, 가진것,,, 이런거 따지다보면 아무도 못만나죠.
저도 직업상 연예인들을 가까이서 많이 보는데...무방비 상태로 쉬고 있는거 보면 그저 평범한 한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얼마전에 소녀시대가 그랬고 오늘은 이민호가...ㅎ
다 내려놓고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면 다 똑같습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12-08 15:29:49

    다음에 소녀시대 보시면 싸인이라도 한장 부탁드립니다.

부럽네요

박원호 2014-12-08 02:12:04
답글

맞아요.
실제로 만나보면 직업도 그렇고 재력도 그렇고 엄청 빵빵하죠.
tv에 나오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것도 음악관련....
게시판에서는 허허하하 하지만 현실에서는 위너이신 분들.
그래서 와싸다에서는 함부로 돈자랑 지식 자랑하면 안됩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그런 말을 했죠.
정말 먹고 살기 힘든 분들은 와싸다 못 온다구요.
하루하루 인생이 힘든 분들이 와싸다 오겠습니까?
삶에 여유가 있거나 현실을 모르거나 둘중 하나죠.

nuni1004@hanmail.net 2014-12-08 02:13:32

    저는 현실을 모르는쪽인것 같아요...@.@

yhs253@naver.com 2014-12-08 06:18:48
답글

건강 하나만 가지고도 최고의 자랑거리가 될수 있어요,,,
거니좀 보세요,, 나이73세 한참 노가다 할나이에,,
위에만 쳐다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저는 아침마다 따듯한 물에 세수 할때 마다 행복하다고 생각 합니다.
들여다 보면 다 나름대로 고민이 있어요,,,
출근합니다, 오늘도 행운의 하루가 되시길,,,,

nuni1004@hanmail.net 2014-12-08 15:29:05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뭔가 깨달음을 얻을수 있을것같아요~~

koran230@paran.com 2014-12-08 07:48:58
답글

저도 전에 모임한번 가봤는데 으리으리한 집에 직업도 으리으리하더군요.
그래도 있는 티하나 내지않는분들 많더라고요.^^

nuni1004@hanmail.net 2014-12-08 15:28:27

    겸손하신분들 많으시죠... 에효 저도 목표가 그렇게 되는건데 언제 될지는 잘 몰라요

며느리도 모릅니다~~

신필기 2014-12-08 08:10:38
답글

뭐 상대적인 거라 저도 뭐라고 하기 힘드네요. 일전에 회사교육때 미국에서 사업하시는 분이
이야기하는데 자기 취미는 개인비행기 모는건데 동호회원들이 만나면 어쩌면 더 좋은 비행기를
싸게 구입할건지 고민한다고 하더군요. 쩝... 이건 진짜 딴나라 이야기죠.

이번 모임 저도 참석했지만 와인이 나올지는 몰랐습니다.
포스코에 다니시는 분이 주고 가셨다는데 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죠. 감사합니다. ^^;;
와인 한잔씩 마시고 그다음부터는 맥주로 전환을 했고요~
좀 변명같지만 삼겹살에 소주보다는 비용이 더 작게 나왔습니다.
하기야 요즘 너무 비싸서 회식으로 삼겹살에 소주를 먹어본적도 없군요.

nuni1004@hanmail.net 2014-12-08 15:27:45

    역시 와인은 사진용이였나보네요...휴~~~~~~~~~~~~~~~~~~~~~~~~~~~~~~~~~~~~~~~~~~~~~~~~~~~~~~~~~~~~~~~~~~~~~~~~~~~~~~~

정영상 2014-12-09 09:19:06

    포스코에 다니는 건 아니구요, 포스코 건물에 세들어 사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오프 모임에 꼭 한번 나가보고 싶었는데 그 날 하필 선약이 있어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와인은 저도 문외한인데 모임 공지에 와인을 드신다고 해서, 회사에 있는 와인 중에
이름 다른 거 2병 갈취해서 전해 드린 겁니다. 유명하거나 비싼 와인은 아닙니다.

박두근 2014-12-08 09:28:56
답글

이번 모임자리에 나도 참석할까 햇는데 큰 실수할뻔햇네요
연령대가
난 내년이 70인데요
근데 난 종로는 싫고 어디에서 ,,

nuni1004@hanmail.net 2014-12-08 15:25:49

    저도 오프모임 갔다가 뻘쭘한 경험이 많이 있어서, 왠만하면 안가곤 하죠...

막 나오라고 연락와서 나갔다가, 시큰둥한 반응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집에서 티비나 볼껄 그런적이 몇번 기억납니다.

염일진 2014-12-08 09:35:02
답글

서로 위화감 없이 편안한 사람끼리
모이면 참 즐거울 것같습니다.

아니면 그릇이 워낙 큰 사람이 여러 사람들을 편안하게 아우러든지요...~

nuni1004@hanmail.net 2014-12-08 15:25:34

    큰 그릇나오는 중국집에서 짜장면 곱빼기 하나씩~~~ 그리고 고량주로 마무리 하면 좋을것 같아요 ㅋㅋㅋ

이종호 2014-12-08 10:00:57
답글

이런 저런 것 다 생각하면 혼자 절이나 깊은 산속으로 가야죠
그저 사람이 좋고 만나서 웃고 떠드는 것이 좋아서 만나고 대화하는 겁니다
그들은 그들대로의 삶의 공간이 있고 저는 저대로의 삶이 있듯
그들의 삶이 제 삶이될 수 없듯 서로 각자의 삶을 존중해 주고
격의 없이 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 모임가진 듯 그렇게 홀가분한 맘으로
대화하면 됩니다 기럭지는 서로 비교하기 읎기로다...

nuni1004@hanmail.net 2014-12-08 15:23:43

    목욕탕에서 모이면 재미있을듯 합니다.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송수종 2014-12-08 10:25:33
답글

격하게 공감합니다. 아이콘이나 댓글들을 보면서 이분은 대충 이렇게 생기지않을까 어느정도 연상이 되는데, 모임사진보면 너무나 제 상상과는 다른모습에서 제자신의 초라함이 느껴지는군요. ㅠㅠ

nuni1004@hanmail.net 2014-12-08 15:24:45

    아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얼굴을 좀 가꿔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김경은 2014-12-08 11:03:20
답글

집안 정리중이라 이것저것 판매중인데 강남에서 벤츠 타고 오신분이 2명이나 됐습니다.
이런 분들이 왜 중고를 사지? 했는데 한분은 시원하게 현장 네고까지...;;
그냥 사람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12-08 15:22:55

    저도 2만원짜리 중고 그래픽 카드 판다고 내놓으면, 최고급차 타고와서 현장네고 5000원 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 생각에는 다른 여유는 별로없는데, 차에 큰 공을 들이시는 분들 같더군요..

안성근 2014-12-08 11:27:29
답글

그냥 만나서 맛있는 안주에 술한잔 편하게나누는 것이 다입니다.

특별히 그 만남을 유지할려는 것도 이득을 챙길려고 하지 않는다면 번개만큼 편한 자리도 없습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12-08 15:22:12

    부러워서 드리는 저의 시셈을 여유있게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이헌규 2014-12-08 17:38:23
답글

재호님... 제가 사진 올린 장본인입니다...^^
저도 10여년을 눈팅만하다가 처음 모임에 참석했는데요, 전 원래 듣는걸 좋아하고
회원님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싶어 갔습니다.
아이콘으로만 알던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일상적인 얘기나누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술과 식사를 한거라
제경우엔 참석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 와인과 서양식음식들로 인해 럭셔리(?)하게 비춰졌나봅니다.
회비도 저렴하게 들어서 부담도 없었구요...좋은분들 뵙게 되서 전 행복합니다...^^
다음 모임때 재호님 꼭 뵙기를 희망합니다...


임덕묵 2014-12-08 19:17:44
답글

뭔가 모를 사람냄새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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