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주머니는 고상한 척 하면서 학교 선생님 행세를 했대요.
근데 수면마취 했더니 [얘, 김양아, 윈저 한병 더 들고와라!] 하더랍니다.
저는 위내시경이든 대장내시경이든 수면 해본적 없습니다.
그냥 생으로 하면서 의사랑 모니터 보면서 설명 듣습니다.
작년말 검진 때는 목구멍 마취약도 못 뿌리게 했어요. 그거 뿌리면 마비가 와서 숨막힐 것 같아서요
이완제 엉덩이 주사도 못 놓게 했어요. 그거 엄청 아프다 해서요.
그랬더니 의사한테 보고하고 간호사 3명이 달라 붙어주어서 좋았는데.....
잘 하고 있으니 나중에는 다 떠나버리고 한명도 옆에 없었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