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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찬성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학생 수가 주는 상황이고, 대학마다 경쟁적으로 학생유치를 위해 기숙사를 지어대는 형편일 뿐더러, 지역이나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이탈학생 충원율도 대부분 못채우는 형편인지라...그리고 요즘은 차 가진 학생도 많아서 웬만한 거리는 집에서 등하교하는 경우도 많구요. 또 학생들의 휴학과 복귀가 빈번해서인지는 몰라도 자주 들고 납니다. 이에 따른 관리와 공실 문제가...

말리고 싶습니다
원룸이제 수요에 비해 공급과다이고, 쥐새끼가 학교가 수익사업 하게 법율개정 해줘서
학교재단에서 자체 기숙사를 엄청짓는 추세입니다.

특히 관리가 상당히 힘듭니다, 공실있으면 당연히 수익이 생각보다 모자를것이고..
임대료자체가 공급과다로 자꾸 하향평준화 되는 추세에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원룸을 건축하거나 구입하신다면 건물자체의 투자효과가 꽝입니다
고생만 하고 지금 들이신 자본금 본전도 회수 못할가능성이 커요
솔찍히 내놓으면 팔릴지조차도 확신못합니다
차라리 모텔사업은 그것보단 낳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이런 시대엔 유동성이 높은 현금을 가지고 몇년더 추세를 보시는걸 권유드립니다
돈놀리기 뭐하다고 조금더 좋은 수익찾다가, 실기하기 쉬운...아주 좋지못한 경기와 경제환경입니다

일단 학부형인척 하고 근처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시장조사를 하셔야 할듯 합니다.

내 건물이면 해볼만 하지만
세로 들어가면 어렵씀돠
이자에 유지비 종업원 등등
동종업계의 경쟁등등
짱구가 옷말리듯이
말리고 싶네유
ㅠ ㅠ

허가가 난다면 차라리 모텔이 나을 것 같아요

공실율 감당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월세를 내려서 공실율 방어 하려면 결국 수입이 너무 떨어지고....
대출금 이자도 갚아야 하고..
계산 정확히 해보세요. 그러면 답 나옵니다.

어휴 제가 부모님이 원룸 지으셔서 지금 입주한지 1달째 입니다. 근데 집이 잘 안나가네요.. 학교 주변에는 더 심하답니다. 특히나 지방대는 학생수가 줄어드는 판국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