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하게 인터넷 서핑이나 하시는 분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글이 되겠네요.





컴터를 하드하게 사용하는 분들의 고민중 하나가 바로.....비트 토렌토죠 이 비트 토렌토 때문에 멀쩡한 공유기를 업글하거나 아니면 혹사 당한 공유기가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요.



헌데 어지간한 공유기로는 이 토렌토 부하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거죠.



물론 신품 공유기라면 어느정도 버텨주겠으나....대부분 제속도가 안 나오거나 가령 100 Mbps 라인인데 토렌토 최대 속도는 6~7 메가 정도에 불과하다거나 하는 상황이 연출되죠.





공유기로 라우터의 일종이나 보너 CPU 성능과 메모리 그리고 커넥션이라고 해서 몇개의 다른 토렌토와 연결을 유지할수 있냐도 중요한 요소가 되어 버렸죠.





토렌토 때문에 20~30 만원대 공유기를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가령 아수스나 넷기어에서 나온 공유기들이 그렇죠.



이놈들은 하드웨어 NAT 까지 지원하니까 말입니다.







국산으로는 IPTIME 공유기 중에서 하드웨어  NAT 를 지원하는 놈들이 한 토렌토 한다고 하기는 하는데...문제는 냉각팬이 없다보니 부하거 걸리면 열을 받고 열을 받으면 속도가 저하되거나 아니면 뻗어 버리기도 하죠.





그런일이 반복되면 어느 순간 공유기가 죽어 버리니까요.







해서 요즘 나오는 끝판왕 공유기에는 냉각팬이 장착되면서 사용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하더군요.





뭐 원성을 사기는 하겠으나 기본적으로 공유기도 네트워크 장비중 하나라고 봐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명이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냉각팬의 설치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기가 인터넷으로 들어오면서 또한 과도하게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경우 네트워크 안정성을 위해서 이제는 QOS 를 걸어서 제약을 걸수 있다라는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이 됐고 대부분의 ISP 가 일정이상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면 QOS 로 속도를 낮출수 있다라고 공식화 했죠.









이렇게 됐다면 이제 "1 가구 1 IP " 정책을 공식적으로 폐기하고 다수의 IP 를 분배할수 있다라는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을 할때가 됐다라는 생각입니다.





"그럼 여러대의 컴터를 연결할수 있지 않냐?" 라고 하겠으나 일정이상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면 1 Gbps 인터넷이 100 Mbps 로 속도가 다운되니 이제 그 해결책이 어느정도는 나왔다고 봅니다.





1 가구 2 pc 까지는 허용이 되니 결론적으로는 하루 한 컴퓨터가 50 Gbyte 까지는 트래픽 발생이 허용이 된다라고도 할수 있겠죠.







1 가구 멀티 ip 가 허용이 된다면 결국 공유기를 쓸 이유가 없어진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20~30 만원 짜리 공유기보다 더 속도가 잘 나오는 것이 5~8 포트 기가 스위치 허브 니까요.





5 ~ 8 포트 스위치 허브에 ACL 을 걸어서 방화벽을 구현할수 있다면 최고의 공유기를 대체할수 있는 가정용 스위치가 되겠죠.





대부분의 ISP 장비에는 과다한 트래픽을 발생시키면 일시적으로 전송을 제한 걸거나 아니면 속도를 다운 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토렌토는 공유기도 문제가 되지만 ISP 도 만만치 않은 부담을 주는 것이 사실이니까 말입니다.







글을 쓰다가 보니까 뒤죽박줄이 되어 버렸는데 핵심을 요약하자면.









1.가정에 멀티 고정 IP 가 오면 공유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2.아무리 뛰어난 공유기라고 해도 스위치 성능을 넘어설수는 없다.



3.멀터 IP 가 주어져도 적절하게 트래픽을 제어하면 다수의 컴터를 연결해도 ISP 에 부담은 없다.



4.기가 속도를 제대로 받쳐줄 공유기는 몇개 안된다.



5.유비쿼터스 사회의 중심이 공유기 일수는 없다



6.성능저하 없는 방화벽은 스위치 구조에 ACL 로 구현한 방화벽이 이다.



7.공유기와 스위치에 토렌토를 걸고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면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저는 스위치에 한표



8.정부와 ISP 는 IPV6 시대에 가정에 대한 IP 분배 정책이 지금과 같은 중구 난방식 분배로 가면 사용자는 NETBIOS 필터링을 피하기 위해서 공유기를 사용할수 밖에는 없다.NETBIOS 필터링 걸면 컴터간 자료 공유 자체가 상당히 어렵고 까다로워 집니다.특히 스위치 허브를 연결했을때.



9.현재 SK 브로드밴드가 END 유저에서 IPV6 를 활당하기는 하지만 IPV6 블럭을 활당하거나 또는 다수의 IP 를 분배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IPV4 와 같은 중구 난방식 IPV6 분배라면 일반 유저는 공유기를 를 사용할수 밖에는 없으니까요.





10.공유기가 L3 장비다 보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유기 제조사인 IPTIME 에서 IPV6 를 지원하지 않다보니 대부분 컴터의 IPV6 관련 기능을 꺼버리는 현실적인 문제 또한 존재하죠.







쓰다보니 더 장황해 졌네요.









아무튼 일반 유저들이 토렌토 사용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법은 스위치 사용이고 이는 ISP 가 다수의 IP 를 가정에 분배한다라는 가정이 붙었을때라는 얘기가 되겠네요.





싸구려 공유기라도 L3 장비에 방화벽기능에 기타 아주 복잡한 물건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