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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온 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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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10:3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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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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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온 탕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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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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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탕자 아들이
집에서 개고생하면서 아버지 곁을 지킨 아들보다 더 환대 받아서
기분 나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각설하고
탕자가 되어서라도 돌아 왔기에 좋습니다.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겪으면서
인생의 쓴맛 단맛을 다 보고 난 뒤에......
그 공허함을 깨우치고
동경하던 탕자의 생활보다는 일상의 평범함이 더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될 기회가 왔다는 점에서 ......
인생이란 어차피 위험한 것인데,
도전없이 무조건 안전함만 찾는다면
점점 더 쪼그라들고 비겁해지리란 겁니다.
그래서 평생을 남들처럼 살고 난 뒤에도
영혼이 초라한,....
당장 오늘 하루 목숨 연명에만
급급한 사람이 되기 보다는
비록 탕자라고 손가락질 받을 지라도,
신기루라고 판명될 지라도
무지개를 쫒아 도전해 보는 용기라도 가지는 것이
무채색 인생이 아닌
총천연색 인생을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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