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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뒤흔드는 저음의 쾌감..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08 14:49:49
추천수 0
조회수   3,346

제목

온몸을 뒤흔드는 저음의 쾌감..

글쓴이

조영환 [가입일자 : ]
내용
특별히 저음만을 강조한 음반을 들은것도 아닙니다.

스피커나 기기가 바뀐것도 아닙니다.



다만 스피커케이블을 순은선으로 변경하고

에이징을 약 300여 시간 시켰을 뿐..



소리가 변해도 이렇게 변할수가 없습니다.

아직 에이징이 다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앞으로 대체 어떤 음악적 쾌감을 줄지 상상이 안갑니다.



초기에 고역이 까실까실했던 부분은 며칠 들으니 사라졌고

매끈매끈하게 변해서 음 거기까지인가 싶었더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저역이 점점 좋아집니다.

이상하게 통통거리는 저음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통통거리는 듯한 저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한도끝도없이 내려갑니다. 풀어지는 저역도 아니고 아주 야무지면서도

단단하고 자연스러운 저음..

음악듣다가도 몸을 뒤흔드는 저음에 스피커를 보게 되는 그런 느낌..



단지 스피커 유닛 크기가 큰놈을 사용한 스피커 혹은 다른 더 좋은 유닛을 사용한

스피커로 교체할까 고민하던 부분이 한순간에 사라진 순간이었습니다.



고역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요 며칠 음악 듣기가 참 즐겁습니다.

선제 에이징이란 이런 것이구나 정말 귀가 아닌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선제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시고 선제 에이징 말도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절대적인 쾌감을 느끼지 못할 것을 생각하니 애통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니 테클은 사양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ps. 저 아래에 또 선제 차이가 있네 없네 논쟁이 일어나고 있군요.

항상 반복되는 논쟁이지만 보고있자면 참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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