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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여야 합의] 여러분 담배 계속 피우실 건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1-28 19:19:55
추천수 13
조회수   1,443

제목

[예산안 여야 합의] 여러분 담배 계속 피우실 건가요?

글쓴이

정태원 [가입일자 : 2004-07-03]
내용


식땅에서 밤 묵는데 뉴스에서 담배값 이천 냥 인상 포함 예산안 합의 어쩌구 나오네여..

드뎌 올 거이 온 모양입니다

저는 좀 헤비 스모커라 하루에 40~50 개비를 피우는데 대충 계산해 보니

제가 피우는 레종 파란 거 한 달에 35~40만 원의 담배값이 들겠네여 아무래도 끊어야 할 듯..

아무리 그래도 돈의 논리로 담배를 끊고 싶진 않았는데 말입니다. 제 자신이 초라해지니까요

물론 담밸 피우는 거 자체가 초라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천 냥 오르면 흡연자 여러분들 담배 어떻게들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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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2014-11-28 19:34:46
답글

금연 13일차인데 두번 다시는 담배 안 피울 겁니다.

오희섭 2014-11-28 19:36:45
답글

월욜날 보건소 금연상담하려 갈겁니다..그 맛있던 담배를 이젠 보내야하네요~

이호 2014-11-28 19:37:20
답글

전 흡연 자체가 좋아서 계속....

정태원 2014-11-28 19:44:06
답글

대희 님.. 예전에 보내주신 선물 감사히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꼭 금연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희섭 님.. 저도 보건소 가볼까 합니다. 상담은 꾸준히 받는 건지, 무슨 프로그램 같은 게 있는지 여쭤봅니다.

김학순 2014-11-28 19:50:42
답글

저도.고민되네요......

이인근 2014-11-28 20:01:49
답글

예산안 여야 합의야 어차피 처음부터 짜고치는 고스톱이죠
앞으로도 2천원인상에 구애않받겠다는 분들은 계속 필것이고요 일부 더러워서 않핀다는분들도 나오는것이죠
결국 담배값인상으로 인한 세수보충은 어림반푼어치도 읍다이겠습니다

김경은 2014-11-28 20:03:26
답글

안피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집안에 흡연자가 2명인데 끊으랬더니 담배 100보루를
사놨습니다. 한보루씩만 판다던데 그 정성에 끊고 말지...

김수웅 2014-11-28 21:54:43

    강아지 건강에도 안좋을거 같은데요..
100보루면 1년 버티겠네요.

배준현 2014-11-30 22:05:26

    담배도 유통기간있는거 같습니다

박대희 2014-11-28 20:06:22
답글

태원님 제가 보건소에 다녀온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보건소에 가면 먼저 계측기에 입으로 불어서 이산화탄소?
측정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얼마나 피우는 아침기상해서 얼마만에 척 담배를 피우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게 금연패치를 줍니다 녹여먹는 비타민C,금연캔디 등 금연 보조제를 줍니다(일주일분)
그리고 금연침을 놓아줍니다 금연패치도 일주일분 7장을 주는데 단계별로 20mg,15mg,10mg 이렇게
단계별로 맞추어서 줍니다 금연패치 붙일때 주의해야 할것은 패치를 붙이는 것은 금연시 생기는
금단현당을 완화해주기 위해 아주 미량의 니코틴을 투여해주는 것으로 패치를 붙인후에는 절대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합니다 패치붙인 상태로 흡연을 하면 더 많은 니코틴을 흡수하게 되니까요
속히 시작하시고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셔서 나와 내가족의 건강을 반드시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가지 더 첨언하면 금연시도 도중에 혹시 실패하면 다시하지 이런 생각은 마시고 이번에
반드시 끊고 말겠다는 굳은 결의를 가지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노력만으로는 어렵고
결단이 필요합니다

박대희 2014-11-28 20:13:45
답글

금연 3주차 오늘 보건소 가서 금연패치 14mg 7장 받아왔습니다. 지난주는 15mg 7장 받아왔고 금연패치
붙이고있는 동안 한개비도 안 피웠으니 절반은 성공했다고 봐도 되겠지요

정현철 2014-11-28 21:37:30
답글

전에 10년 넘게 하루 한 갑씩 폈는데,,,하루 한 갑도 대략 30분에 한 대 꼴로 피는 거죠...근데 하루 두 갑 이상이면,
이건 그냥 자살 수준인데요? 헐..

김지태 2014-11-28 21:51:57
답글

저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끊고싶은 생각 조금도 없었는데 이젠 떄가 됐나봅니다. 돈도 돈이지만 엄한데 쓸 세금 주기싫어서 끊을랍니다 ㅡ,.ㅜ

이성위 2014-11-28 22:02:52
답글

2002년말 금연..망년회자리서 후배왈=선배님 담배 그리피워대니=(그림작업으로 하루6~7갑)= 얼굴색도 꺼매지고 아무래도 곧 죽을사람처럼 보여요..새해는 끊어봐요..그말에 화실들어와 서랍속담배들 모조리 뿌샤삐리고-현재까지 성공중..금연은 정신력~!!^^,,,

정태원 2014-11-28 23:50:24
답글

답변들 감사합니다. 비도 오고 누구 만나 차미술이나 한 잔 할까, 수영장이나 갈까
(수영장은 오늘 말일이라 강습 없이 자유수영이라 가는 게 별 의미 없는 날이네요)
한참 고민하다 수영장가서 수영은 안 하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스타트 다이빙만 무진장 하고 왔네요 ㅎ
디테일한 말씀주신 대희 님 감사드립니다. 뭔가 결단을 내려야겠습니다. 일단 우리 동네 보건소가 어디 있는 지부터 알아봐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감기래 2014-11-29 20:43:08
답글

하실수 있으십니다... 아자아자 홧팅!~

김병완 2014-11-30 15:36:54
답글

금연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냥 금연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을때 바로 실천 해야 합니다.
주머니에 있는 담배 다 피우고.... 또는 사놓은 담배 다 피우고 내일부터~
이러면 힘듭니다.
금단현상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시고(사실 별거 아닙니다. 그 빡쎈 군대도 다녀왔고 유격장도 굴렀을텐데요)
바로 실행해 보세요.
저는 금연한지 15년이 넘었는데 거의 힘들지 않게 금연에 성공했던것 같습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태원 2014-11-30 17:38:57
답글

기래 님, 병완 님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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