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뚜껑을 열어 놓고 사용해서 보기 싫었고 누군가 와서 뭐냐고 물으면 참 할말이 없어서 어제 결국 세운상가에서 컨넥타 부품을 사다가 오늘 개조해 봤습니다.
철물점 가서 17 밀리 홀소 사다가 구멍 뚫고 컴터파워를 외부로 빼냈고 -12 볼트도 연결을 해서 아나로그 출력으로 음악을 듣는데 확실히 공감감 재생에는 아나로그 출력이 월등하네요.
HDMI 연결은 결국 온쿄 NR-809 의 DAC 의 한계를 벗어날 길이 없으니까요.
아래 사진인데 밝기를 너무 올렸더니 너무 허엿게 나왔네요.
컴터파워와 UD7006 을 연결했다 분리했다 가능하도록 컨넉타를 사용했기 때문에 유지 보수 면에서는 좋고 그동안
UD7006 의 내부 부품이 보이는데다가 컴터파워 까지 있어서 보기 싫었고 뚜껑을 열어 놓고 사용하다 보니 UD7006 위에는 아무것도 못 올려 놔서 좀 불편했는데 이제는 좀 해소가 되겠군요.
접시 볼트 적당한 놈을 못구해서 대충 아무거나 사용해서 컨넥타를 고정했네요.좀 보기 싫기는 한데 어차피 UD7006
뒤쪽이기 때문에 안 보여서 별 관계 없기는 합니다.
이로써 모든 기능은 대충 정상화 됐는데 반해서 아직 -24 볼트를 연결 안했기 때문에 전면 표시창이 안 나오는 관계로 인해서 -24 볼트 아답터를 하나 구하거나 아니면 12 TO 24 볼트 절연 컨버터를 구해야 하기는 하는데 뭐 다음에 세운상가 나가서 구해 봐야죠.
이로써 A/S 는 불건너 간것이 아닌가 싶습니다.그래도 픽업 정도는 수리가 가능할지 아니면 아예 불가능 할지는 모르겠군요.
전원부가 외부로 빠지니까 내부 발열이 좀 줄기는 주는군요.전원부 효율때문에 발생하는 발열이 외부로 빠졌으니 말입니다.
개조를 하는것이 예전에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힘겹다라는 생각이 드네요.할수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귀찮고 힘들다 라는 생각부터 먼저 드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