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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원룸 홀로생활 1일째 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1-27 22:30:43
추천수 21
조회수   1,426

제목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원룸 홀로생활 1일째 입니다.

글쓴이

이재호 [가입일자 : ]
내용


여러분 저는..





쭈욱~~부모님과 함께(언혀서 캥거루족) 살다가



오늘밤 부터 원룸에서 혼자 독거노총각 생활을 하게된



와싸다 회원입니다.







혼자살면 처자들이 마구 들락달락한다던데



저는 그럴가능성은 0이고...





하여간에, 가스비를 아끼고자



가스벨브를 아예 잠궈버렸습니다.







난방은 오직 컴퓨터와 모니터, 냉장고(화학약품을 보관하기 위해 돌림)의 열기뿐입니다.





아참 원룸 윗층 지붕은  위층 세입자가 열심히 보일러 돌려서 덮혀주고 있습니다~!





잠바만 하나 입고있으니 훈훈하네요... 또 신축원룸이라



LG시스템 창호이고 단열은 나름 잘되어서 춥지는 않습니다.



(무려 50mm 짜리 스티로폼 한장과 석고보드 및 벽돌과 시멘트 골조 벽사이에 50mm 공간 단열이 들어갔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부실스러운 건물이지만, 단열은 잘되어서 만족스럽네요...







여기는 대전 유성 관평동 롯데마트 부근이고요



혹시 저를 보고 싶으신 분께서는 방문해주시면





커피한잔 대접해 드립니다.





함께 제 방이 얼마나 추운지 체험을 해보실수 있겠습니다.







아참 샤워도 찬물로 합니다.  제가 아파트 살때도



겨울에도 항상 찬물로만 샤워를 해서...







샤워나 한번 하고와야겠네요..



아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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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4-11-27 22:35:16
답글

커피 한잔에 티켓 포함임꽈?
ㅡ,.ㅡ;;
그러니께

평소 애용? 하시던데로 커피 시켜 주시는검꽈?

아니면 건전하게 사향고양이 커피로 주시능검까?

nuni1004@hanmail.net 2014-11-27 22:43:09

    그냥 믹스커피 한잔 드려유~~

김수웅 2014-11-27 22:40:07
답글

첨에 원룸 들어가면, 바퀴벌레가 가장 문제더군요.

튜브형 약 하나 구해서.. 까시는걸 추천합니다.

안그러면, 위아래 난방해주는 집에서 바퀴벌레들이 모여들어여 -ㅅ-

nuni1004@hanmail.net 2014-11-27 22:42:45

    오 정보 감사합니다~~ 아파트에서는 공동소독할때 맨날 해줘서 당연시 하던게 원룸오니..호화 사치생활이였네요..

엘리베이터도 그립습니다...

김수웅 2014-11-27 22:49:43
답글

부모님한테서 독립하면, 정말 편합니다. 자고 싶을때 잘수 있고 좋죠..

그런데 몇달 지나면 그리워지실 겁니다..

매달 나가는 월세는 왜이리 비싼지 -ㅅ-;;


걍 집이 편해여..

nuni1004@hanmail.net 2014-11-27 22:55:05

    그냥 텐트치고 야외에서 살수있으면 저는 그랬으면 좋겠더라구요... 활들고 사냥하러 다니고 나무 주워서 모닥불피우고 T.T

김주항 2014-11-27 23:02:45
답글

여친 하나 들이시면 겨우 내내
난방비 걱정은 안 해두 되능대....~.~!!

김주항 2014-11-27 23:30:20

   
지는 비누가 아까워
목간두 안하구 삶돠....~.~!! (그래서 난방비 걱정 안함돠)

한권우 2014-11-27 23:11:04
답글

저도 하나짜리 방에 혼자 산지 얼마 안되는데요.
오래된 단독에 살다 이사와 사니 난방안해도 추운줄 모르겠어요.

nuni1004@hanmail.net 2014-11-28 00:00:39

    오래된 단독이라니 예전 집들 생각나네요, 그냥 벽돌만 쌓고 내부에 미장만 해서 벽지 붙인... 스티로폴 하나도 안들어간 집...

창문은 단일창이고 바람은 숭숭, 한겨울에는 입김이 막 났었죠...

백경훈 2014-11-28 00:07:38
답글

오리털 침낭 항개면 댐니다.
침낭에 필요한 니모컨 넣어두고
눈만 껌뻑 껌뻑 내놓고
딩굴기 좃슴눼다 ㅡ,.ㅡ;;

nuni1004@hanmail.net 2014-11-28 00:31:19

    이 댓글 찬성합니다~~

sutra76@naver.com 2014-11-28 00:24:33
답글

여기는 일년 내내 따땃합니다... ㅎㅎㅎ

nuni1004@hanmail.net 2014-11-28 00:31:37

    오 감사합니다. 댓글 보기만 해도 더워지네요~

daesun2@gmail.com 2014-11-28 09:01:00
답글

ㅎㅎ 그래도 감축 드리옵니다~~~

권민수 2014-11-28 09:24:38
답글

어찌 찬물로 샤워를 합니까???? 대단하십니다. 전 생각도 못하는데.

nuni1004@hanmail.net 2014-11-28 21:54:04

    해보면 할만해요..처음에는 엄청춥죠..

이승규 2014-11-28 09:31:17
답글

항상 이재호님 글을 읽다보니 가까운 지인이 이사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네요.. ㅎㅎ

유성구 관평동이라... 저는 서구 괴정동에 삽니다.. ^__^;
요즘은 출퇴근을 세종시로 하다보니 유성구는 매일 지나다니는데 한번 신축원룸을 구경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11-28 21:55:03

    감사합니다~~ 와싸다한지도 정말 오래됬네요..10년이 넘어가니...

이준혁 2014-11-28 10:13:24
답글

전 유성 노은동인데 자주 지나던 노떼마뜨 근처 시네요 ㅎㅎㅎ

nuni1004@hanmail.net 2014-11-28 21:55:22

    노떼마트로 아이쑈핑하러가죠 물건은 거의 안사구요..

임상현 2014-11-28 10:15:26
답글

아~~ 가끔은 혼자 살아보고 싶어요....
집사람이 이런 댓글보면 집 나가라 할지 모르겠지만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일요일엔 실컨자고요.

nuni1004@hanmail.net 2014-11-28 21:55:53

    근데 혼자사는게 계속 혼자만 살아야 되면 외로워 죽을것 같기도 하네요..

그나마 인터넷이라도 하니까 나은듯 합니다.

yws213@empal.com 2014-11-28 10:20:53
답글

재호님, 잘지내시죠? 쪽지드렸습니다. ^^

nuni1004@hanmail.net 2014-11-28 21:56:07

    넹~~

문지욱 2014-11-28 11:39:09
답글

한 발자국 더 나가셨네요. 축하드립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11-28 21:56:26

    인제 행복끝 고생시작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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