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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웃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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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7 18: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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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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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웃음소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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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진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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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굴이 한창 맛있을때라 어머니 드시라 2K보내드렸습니다..이만몆천원 결재한것같네요
봄엔 쭈꾸미도..가끔 소고기도..배추김치 총각김치등 생각날때 보내드립니다
뭐 필요한거 있으심 말씀하시라는데 꼭필요한거 외에는 잘 말씀 안하시더군요
제 술값 외식비용에 비하면 소소하게 챙겨드리는건데 ㅡ.ㅡ;
쫌전에 어머니 전화를 받으니 생굴 잘 도착했다 잘먹으마 고맙다고 말씀하시는데
저처럼 못난놈이 세상에서 젤 잘난놈이라 생각해주시는 어머니가 계서 따듯한 저녁시간이네요
이런저런 통화하며 파하하하 저도웃고 어머니도 웃고
행복이 뭐 별거있겠습니까만 어머니 웃음소리에 잠시라도 행복해지는 저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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