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etnews.com/20141126000452
4 륜 산타페가 나온다는 것인데 내용을 보니 엔진이 전륜을 구동하고 후륜은 기계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바퀴에 전기 모터를 장착해서 필요에 따라서 동작 시킨다는 개념이군요.
4 륜 구동하면 낮은 연비를 일단 떠올리게 되는데 반해서 이 방식은 저속에서는 후륜으로만 구동하거나 아니면 필요시 전륜은 엔진으로 후륜은 전기 모터로 구동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하는 것이 가능하겠네요.
여기에 현대에 한가지 더 요구를 하자면 빙판길에서 4 륜 구동 자동차가 4 륜으로 구동할때 코너에서 전륜과 후륜의 회전수 차이까지 제어해 준다면 겨울 빙판길에서 도움이 되겠죠.
겨울 빙판길에서는 4륜 구동 자동차가 2 륜 구동보다 더 쉽게 차가 미끄러지면서 돌아간다고 하죠.
코너에서 발생하는 전륜과 후륜의 회전수의 차이를 기계식 시스템에서는 보정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헌데 전기 모터 방식이라면 이 차이까지 제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4 륜 구동을 넣고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겠죠.
여기서 더 나아가자면 아예 전륜 후륜다 전기 모터로 구동하는 방식도 나올수는 있겠죠.
어떻게 보면 all time electric motor drive 의 중간적 성격이라는 생각입니다.
나름대로 효용성도 있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