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 갑으로 서류가방에 쏘~옥 넣고 다니며 자주 꺼내들었던 AKG430이
한달전부터 한쪽 소리가 왔다갔다 하길래 허접한 실력으로 납땜 시도하다가
더 말아먹어서 쓰레기통에 보내드리고...ㅠ
차기 헤드폰 물색하려고 청음매장에서 살짝 들어본 결과
오르바나라이브2부터 피델리오X1, 슈어 840, MDR-1R MK2, 젠하이져 모멘텀, AKG 550&551&545, AKG612Pro 등등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제품들을 들어보고.
들른김에 701도... 비쌀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들어만 보고 곱게 내려놓고...
클래식만 듣는 저로서는 다른 제품보다도 삘이 확 오던게 AKG550,551이 었거든요.
뭐 701만큼 훌륭한 느낌이었습니다.
매장은 비싸서 그러고 나왔다가 네이벙 중고시장 기웃거리던 중 이었는데.
이미 들어본 제품에 가격보니 이건 뭐 지를수 밖에 없네요.
중고가격에 새제품이라니.
검정이 1개 남았는데 색상 떄문에 고민하던 사이
검정색이 그새 품절로 떠버렸네요.
때 잘타는 화이트로다가...
어쨋건 이벤트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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