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타이거 전차는 왜 강했나?
오세영님이 설명했다 시피 강력한 장갑과 강력한 주포를 지닌 전차였는데 그럼 그렇게 강력한 화력의 주포를 서방측은 없었나 하는 것이죠.
강력한 화력은 독이라나 소련이나 연합군 측이나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단지 적용을 하지 않은것 뿐이죠.
어떻게 보면 "발상의 전환" 을 한 국가가 독일이었다고 할수 있는데.....
타이거 전차의 88 밀리 주포는 원래 전차포가 아니라 "독일의 대공포에 전용해서 만든 물건" 이죠.
고속으로 날아가는 비행기 잡겠다고 만든 물건을 전차에 탑재했으니 사거리 위력등이 남다를 수 밖에는 없었죠.
해서 독일을 상대해야 했던 러시아도 새로운 전차포를 개발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독일의 꼼수를 그대로 베껴서 대공포를 탑재한 전차를 개발하죠.
그 이름도 유명한 t-34 였던가로 기억하네요.전차개발사에서 그 유명한 "경사 장갑" 으로 설계한 최초의 전차니까 말입니다.
그 화력도 강하다는 독일의 88 밀리 전차포탓을 튕겨 냈으니 독일의 전차병들도 벙 쪘다고 하죠.
물론 러시아 전차 운영술이 워낙에 후져서~~ t-34/38 을 집단으로 묶어서 운영한 것이 아니라 구형 전차 사이 사이에 t-34 를 섞어서 운영하다 보니 독일 전차들이 t-34 잡고 구형 전차 사냥을 했다고 하죠.
유독 거대한 주포를 탑재한 놈을 잡으면 그놈이 t-34 였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타이거 전차 자체도 무시 무시했지만 그에 대응하는 연합군과 러시아도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죠.
미국은 닥치고 물량~~~ 러시아는 물량과 성능을 겸비해서 상대한다라는 물론 "인명 경시 사상" 이라는 비판도 만만치는 않았지만 일단 그래서 승리했으니 평가가 좀 후할수 밖에는 없겠죠.
독일 전차는 지금도 전력 지수에서 수위를 다투고 있고 파워팩 부분에서는 세계 1~2 위를 다투는 강국이니 말입니다.
2 차 대전 당시의 전력이 어디 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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