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는 국민들이 너무 순박해서 적당히 감동적인 말로 적당히 세뇌 시키면 먹혀들었을 거예요
타국살이가 얼마나 서럽고 고국이 그리웠겠습니까.
그럴 때 조국에서 대통령까지 와서 위로를 해주는데 감동 받지 않을 사람이 없겠죠
저런 영상은 대게 적당한 각색이 들어가는 걸로 압니다. 노무현 대통령 일화든 박정희 대통령 일화든
글을 쓰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각색이 되겠죠. 심지어 기사마저도 그렇게 쓰잖아요
독일 대통령이 차 안에서 박대통령이 눈물을 흘렸는지, 독일 대통령이 돕겠다는 말을 했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두 번 보라면 절대 못 볼 영상이네요
발과 손이 오글거리며 아까 묵은 차미술이 역류하려 하는군요
뭐 광부와 간호사와 울먹이며 뭐가 어째?
누가 그보고 그 잘난 경제 살려달라고 사람 죽여가며 탱크 밀고 한강다리 건너라고 등떠 밀어 청와대 보냈나요?
그런 개백정 슬레이어가 역대 대통령 인기 순위 압도적 1위라는 게 좌절스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