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첫째가 아직 6살이지만 앞으로 1~2년 안에 본문과 같은 경험을 할거라 예상하곤 있었습니다. 그럴땐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같이 알아보는게 가장 좋을거 같아요. 나중에 알아봐준다고 하면 아이들은 모른다고 이해할수도 있으니까요. 세상 모든걸 다 아는 아빠라는 기대에 조금 어긋날진 몰라도 같이 검색해보고 다른사람의견도 들어보는 연습하는것도 좋겠죠? 요즘 워낙 좋다 싫다 로 나눠지는 사회니까요
그러고 보니 어린 시절 기억이 납니다.
하도 이것 저것 꼬치꼬치 캐묻다 보니 일일이 대답하는 것이 하세월이다 보니
어느날 아버지께서 저를 이끌고 서점으로 가시더니 우리말 사전과 옥편을 사주시더군요.
그리곤 이제 네 스스로 읽고 배워서 깨우쳐라 하셨죠.
이제 글을 가르쳐서 스스로 읽고 배우게 하시죠. ^^
10살짜리 큰 아이는 그런걸 주로 학습만화책에서 해결하네요.
와이북 (Why book) 같은 책이 유명한가 봐요. 그 시리즈 얻어주니 탐독을 하면서 저를 가르치려 해요.
다만 아직도 잘 이해를 못하는 분야는 영화인데요.
트랜스포머 주인공 샘이 인디아나 존스 박사의 아들이었구나.....
인디아나 존스 박사가 젊었을 때는 스타워즈에 나왔으니, 인디아나 존스는 미래의 이야기 구나....
트랜스포머 4편에 나오는 진지한 주인공이 19곰 테드에서 코믹 주인공으로 나오는 걸보고 의아해 합니다.
성격 변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