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모마켓 인터넷 몰에서 코르그 2G-AW인가 뭔가 하는 기타 튜닝기를 공인인증서 갱신해가면서
어렵사리 주문을 해놨는데....ㅡ,.ㅜ^
드런 잉간들이 타 몰에서 비싸게 파는 것을 알았는지
아님 그 가격에 팔기가 싫었는지 어쨌는지는 그 구뤵이같은 속을 알 수 없지만
우좌지간, 어제 부산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올라오는 중에 전화로
"손넴! 그거이 품절되어 읎쓰니 그리 아시고 주문철회 할테니 그런 줄 아셔!"
이러곤 한다는 소리가
"korg 튜닝기 그 가격에 살 수 읎씀돠, 한 때 27,000원에 판매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전부 팔렸슴돠"
이렇게 염장을 지르더군요....ㅡ,.ㅜ^
피*뮤직인가 뭔가 하는 낙원상가에 있는 가게 인데...
이것들이 그 가격에 팔 수 없던가, 물건이 읎씀 몰에서 내려야지 그대로 냅두고 있다가
이 어린 맴에 생채기를 내고 깊은 상실감만 주는 텍사스 개떼들 떼 오줌누는 짓을 하다니....ㅡ,.ㅜ6
설까지 올라오는 내내 머리속에서 울분과 좌절감과 배신감에 쏟은 눈물로 차 시트가 죄다 젖었슴돠.
오늘 아침 누깔을 부비고 눈꼽도 안떼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메추리알과 고구마 주변 언저리 밀림숲을 긁적이면서 잠시 상념에 빠졌다가..
"아! 그걸 사면 되겠다^^ 역시 난 두뇌가 명석해...^^"
이러곤 앱 가게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전에는 유료로 돈받고 팔았던 거 같은데 가격대가 돈 마넌도 안되는 거 였지만
당시엔 튜너가 있었기에 별로 필요성을 못느껴 스킵했었지만
당장 아쉬운 상황이 되어 구매를 하려고 들어갔던 겁니다...
근데, 테레비에서도 사과판때기 선전할 때 보여줬던 튜닝기는 읎써지고
마데인 꼬랴제 무료 어플이 나온게 아님꽈?
해서 잽싸게 딴 로드 받아서 깔았는데 아주 쥑이더군요....^^
이래서 삼마넌 그냥 굳었길래
지가 아시다시피 자랑질 하지 않곤 배길 수 없는 촐랑 조댕이가 되어서 댓바람에 이리 글 올림돠
아랜 물찡임돠....^^
튜닝이 학씰하게 잘 되더군요....^^
2상 불붙는 금욜날 오전에 쌩돈 번 자랑질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