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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못사겠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1-20 22:20:00
추천수 11
조회수   1,287

제목

책 못사겠네요.

글쓴이

신동준 [가입일자 : 1999-10-17]
내용
해외에 있다 보니 사고 싶은 책이 있어도 인터넷이 느려 살 수 가 없네요.



한국에 있는 친구한테 대신 사달라해도... 자기도 안들어가진다는... --;;;



도서정가제 왜 하는걸까요?



정말 이거 하면 책값이 내려갈까요?



책값 부풀리기 하고 할인으로 생색낸다고 하지만... 정가제 한다고 달라질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 며칠 책을 주문하다가 오늘 생각나는 책들이 있어 20권을 장바구니까진 담아놨는데



그 다음부터 계속 들어가 지질 않는군요.



단통법부터 그러더니 도서정가제도... 왜 이렇게 괴롭히는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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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기 2014-11-20 22:34:32
답글

오늘 아침에 업무 땡땡이치고 알라딘에서 72만원 어치 구입했네요.
정가제가 몇달 혹은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요런식으로 서민들 주머니를 터는건 바람직해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그동안 비싸서 눈팅만 하던 예술서적들 저렴하게 샀다고 위안하고 있는 중 입니다.

황준승 2014-11-20 23:18:36
답글

도서정가제가 서민 주머니 터는 것일 수도 있겠으나, 도서정가제를 하지 않으면 영세 서점은 금고가 털리고
목숨이 오락가락 하죠.
근데 이제 이미 늦은 감이 듭니다
오래전 정가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 벌써 시행을 했어야죠.
이제는 이미 영세 서점들 중 다수가 폐업을 했지 싶어요.
게다가 인터넷 서점으로 인해 중대형 서점들도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한 곳들도 있어요
부산 영광도서 같은 유서깊은 서점도 폐업 했다고 들었습니다
영광도서 지하 서고에는 먼지 소복히 앉은 수십년 된 묵은 서적이 많았죠.
그런 책 찾아내어서 구입해 읽는 재미도 있었다고 하네요

강민구 2014-11-20 23:41:10
답글

전 세일이라는 것 자체가 주머니털기의 전형적인 수법, 싸게 파는 불필요한 물건들.......이번 기간에 단 한권도 구입을 못했네요
준승님이 말했지만 이미 동네책방이 전멸한 상황입니다 누구를 위한 정가제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물량공세로 잔챙이들 씨를 말리고 이제 그동안 부족했던 마진을 좀 챙기자는 것인지, 이미 대세는 기울엇고 어떤 처방도 대한민국을 살리지 못할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완전히 자본에 장악된 나라

신동준 2014-11-21 00:03:08
답글

개인적으로 이 법을 통해 영세서점이 살아날껄로 보진 않습니다. 대형서점은 덕을 보겠죠.
특히, 온라인 서점의 무료배송 서비스는 도서정가제랑 상관없다고 하구요.
정가를 재조정할 수 있고, 출판사들도 정가를 조정한다하지만... 정말 잘 될까 의문입니다.
그리고 보면 오지랍 넓은 정부관료들이 우리회사 물건도 할인판매 제한같은거 해줬으면 좋겠어요. ^^

개인적인 생각은
단통법 땐 여기(해외)에서 핸드폰 사가자...
도서정가제는... 앞으론 도서관이나 열심히 가야겠다... 그정도?

전국찬 2014-11-21 17:40:41
답글

동네 서점 다 절단내놓고 이제와서 정가제?
결국 대형 서점 경쟁 없이 정가겢로 그냥 돈벌겠다는 얘기죠.

학교 앞 참고서적 판매하는 문방구 서점 이외엔 동네 서점이나 소형 서점 남아 있는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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