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오전 편안하게 쉬면서 음악을
듣는데 머리 속엔 잡념들이 습관처럼
휘젓고 다닙니다.
일어나서 뭔가 활기차고 보람 있는 일을
해야하지 않나?
하는 강박관념 비슷한 사념도 마음의
평정을 깨트리는군요.
하지만 무위. ...아무것도 안하는 가운데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 그런 경지에
도달해야 평온할텐데
그러기위해서는 주변 잡다한것들을
퀘뚫고 깊은 곳에 중심하고 있는 본질을 인식함이
필요한 것.
누구나 중심에 있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주변에 정신을 빼앗겨
더 강한 자극을 찾아 헤매는 상황인듯.
대낮에 하늘에 별을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별은 있습니다.
깊은 우물 안에서 하늘을 치어다 보면
별이 보인답니다.낮에도....
그와같이 중심을 잊지않고
항상 인식할 수있다면
주변의 잡다함이야 가벼이 즐길 수있으며
구태여 피곤한 자극을 자꾸 추구할
필요없이 안온하리라 주장합니다.(맨 정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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