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를 다시 듣게 된게 한 3년 전부터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묶음으로도 사고 낱장으로도 사고 막 샀는데요
얼마전 초반을 경험하고 나니.. 이후로는 웬만하면 초반만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서야 LP 레이블의 역사를 공부하며
제가 가지고 있는 음반들을 하나둘씩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다보니 모노 LP 들이 꽤 많더군요. 모노초반도 솔솔 나오구요.
지금까지는 전부 스테레오 바늘로 돌려 들었었는데...
어쩐지 소리가 죄다 가늘고 힘이 없다 싶었습니다.
모노 승압에 모노바늘에 돌려 들어보니...
역쉬~ 좋네요 ㅠ
그나저나...
LP 모으시는분들 보면 몇천장 몇만장까지 모으시는 분들도 있던데요
저는 제가 즐기며 들을 수 있을 정도까지만 모으고 싶거든요
LP... 몇장정도까지 모으는게 듣기에 딱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