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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담배 추천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1-17 09:02:33
추천수 29
조회수   2,153

제목

금연담배 추천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이병욱 [가입일자 : 2006-02-20]
내용
  안녕하세요.

 제가 나이는 얼마 안되었는데... 올 38입니다.

 담배는 17부터 폈으니 20년 이상 폈습니다. 20년동안을 매일 하루에 한 갑 이상 피운 듯 합니다.

 

 그동안 끊어 보려고 노력을 안한 것도 아니지만.. 이제는 좀 끊어 보려고 합니다.

 돌 지난 아들놈한테 안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와이프에게도 집사고 이사들어가면 끊겠다고 약속했거든요. ㅠㅠ



 예전에 수증기만 나오는 금연담배로 시도해본 적이 있는데... 효과가 거의 없더군요.

 하여.. 니코틴 들어가는 금연담배로 다시 시작해 볼까 합니다.



 제가 자주가는 수족관 사장님이.. 정말 알아 주는 꼴초였는데.. (진짜 거의 5분에 한 대씩 피우는 것 같았음. 하루에 3갑폈다고 하시더군요.) 오랜만에 가보니 그분이 5달째 담배를 안 피웠다고 하십니다.

 금연담배로 연명하여 살고 있는데.. 크게 힘들지 않다고 하네요.



  사용하고 계시던 금연담배가 '에바코 버디'라는 제품이구요..

  

 이 제품 어떤가요? 다른 더 좋은 것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금연담배는 온라인이랑 오프라인이랑 가격차가 없는지요?

 

 금연담배는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니코틴 원액은 꼭 매장에서 사야 한다고 하던데...

 가격 차이 많이 안나면 그냥 매장에서 다 사려구요.



 이것저것 정보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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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2014-11-17 10:41:08
답글

전에 이런글이 올라오니 담배나 술같은건 마음 먹었을때 단번에 끊어야지 서서히 끊는다는거 비추하던대요.

김승수 2014-11-17 10:47:01
답글

금연담배가 더 해롭고 , 담배는 칼같이 끊어야 하고 , 끊으면 , 주의사람들이 모두 좋아할겁니다 .

mymijo@naver.com 2014-11-17 11:29:15
답글

저도 담배 태웁니다만 처.자식 있으면 바로 끊을것같네요..
더더구나 돌지난 아드님있으면요..

진현호 2014-11-17 16:58:41
답글

니코틴이 든 액상의 전자담배는 담배를 끊는게 아니라 그저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갈아타는 것입니다.

금연이 목적이면 차라리 지역 보건소로 가서 금연 패치를 받아서 붙이고
서서히 니코틴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가며 끊던지 아니면 단번에 끊던지 .. 그게 금연이죠.

금연이라고 하긴 부끄럽지만 벌써 4번째 담배를 끊(?)고 참는중입니다.

권혁민 2014-11-17 17:08:20
답글

물론 한번에 다 끊는게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심한 애연가의 경우 연초담배를 멀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자담배라 생각합니다.

일단 전자담배로 갈아탄 후 담배냄새 등으로부터 자유스러워지고, 그러다보면 담배의 역한 냄새가 싫어질 테니 그때부터 전자담배를 끊는 방법으로 가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임신환 2014-11-17 18:04:20
답글

저도 일주일전에 전자담배를 사서 쓰고 있습니다. 라미야 R1이란 제품인데 충전기 같은 부가장비 빼고 본체랑 필터 2개와 액상만 구입하니 10만원 조금 넘네요. 충전기는 휴대폰 충전기 꽂으면 되니까요.
비용은 담배 피우는 것보다 조금 더 들 것 같습니다만, 일단 냄새가 안나니 좋네요. 근데 담배랑은 좀 다른 맛입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만 흡수하게 해주는 것이니 담배 피우는 맛은 거의 없습니다.
전자담배 구입은 근처 매장에서 하시는 편이 나중에 액상이나 필터 구입하기에 좋을 겁니다.

박대희 2014-11-17 21:18:37
답글

지난주 보건소 가서 상담받고 긍연패치등 이것저것 받아와서 몇칠 망설임끝에 3일전 부터 금연패치 붙이고
일절 담배 안피우고 있습니다 아직도 식후에는 구수한 식후연초가 간절하지만 그럴때마다 이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끊지 못한다는 말을 되뇌며 참고 있는데 견딜만 하네요, 보검소 방문 추천합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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