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보일러 틀고 지내시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1-15 12:16:42
추천수 11
조회수   1,554

제목

보일러 틀고 지내시나요?

글쓴이

황준승 [가입일자 : 2001-10-24]
내용
이제 겨울이 된 것 같습니다



그제부터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더니 손도 시리기 시작했습니다



밤에 잘 때도 이불 제대로 덮지 않으면 조금 서늘한 느낌이 듭니다



맑은 날에는 낮에 집 내부가 따끈하게 데워지기 때문에 밤에도 그리 춥지는 않네요



기온은 내려갔지만 다행이 햇빛은 계속 쨍쨍해서 다행입니다



어제는 주문한 뽁뽁이도 도착했네요. 거실 구석쪽 창문이나 방 창문에 발라야겠어요



애들도 이제는 팬티바람으로 재우지 않고 긴 잠옷을 입히기 시작했네요



애들은 아직은 답답하다며 입기 싫어하네요



아랫집 윗집이 난방을 잘 틀고 지내는지 거실바닥도 그리 차지는 않습니다



올해도 월 난방비 10만원 이하를 목표로 월동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냉방비도 월 10만원 정도로 유지 했거든요.



여름에 우편함에서 다른 집 관리비를 들여다 봤더니 우리집이랑 비슷한 집도 있고,



대부분은 30만원 정도씩 냉방비로 썼네요



어떤 집은 여름철 관리비가 120만원 정도 나온 집도 봤습니다, ㄷㄷㄷㄷㄷ



하루종일 냉방하고, 하루종일 불 켜놓고, 하루종일 TV 보나봐요.



그 정도면 정신적으로 건강한 집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월 난방비 10만원 이하는 남부지방에서만 일반적인 경우인가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uesgi 2014-11-15 12:25:21
답글

미군이 많이 입주한 아파트에서 살았었는데 미국에서 살듯이 전기와 가스를 쓰더군요. 여름에는 전기료만 70만원이상을 써서 집주인과 심각한 충돌을 빚는 경우가 많았죠.

황준승 2014-11-15 12:54:24

    전기요금은 세입자가 부담하는거 아닌가요?

uesgi 2014-11-15 13:51:09

    미군의 경우에는 일정금액은 렌트비에 포함되어 있는데 그 금액을 무조건 넘기니까 싫어하는데다가 미군이 매달 추가액을 정산하는 것이 아니라 6개월이나 1년마다 정산해서 집주인이 심한 경우에는 1천만원 이상 대출해주는 꼴이 됩니다.

변상필 2014-11-15 12:43:37
답글

전 한겨울에도 난방 안 합니다. 낮에 복사열로 데워진 온도를 저녁까지 유지합니다. 딸 방만 저녁에 난방을 하는데 한겨울에 5만원 정도 나옵니다. 거실과 부엌은 난방 파이프가 지나가는 자리라 견딜만 합니다. 영하 15도 전후가 되면 집에서 두꺼운 옷 입고 생활합니다. 잘때 20도면 쌀쌀한 편이지만 자고 일어나면 목도 괜찮고 몸이 깨운합니다.

황준승 2014-11-15 12:52:44
답글

하긴 아파트 거주하는 경우에는 아끼려고 하면 난방비는 얼마든지 아낄 수 있겠네요
창호 단열과 아랫집 난방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남두호 2014-11-15 13:01:26
답글

저흰 1호 라인인데다가, 11시 넘어서 햇볕 들고 3시 넘어면 해가 가려 집니다.
아랫집은 거의 빈집 상태입니다..

난방비 엄청 들어도 춥게 삽니다..

황준승 2014-11-15 14:32:10

    남두호님 댁에 뽁뽁이 넣어드려요?

제가 이전에 살던 아파트는 아랫집이 1년반동안 입주하지 않아서 겨울에 제법 추웠습니다
거실 바닥이 차서 발이 시릴 정도였는데, 이랫집 이사 온 후에는 실내온도가 제법 올라가서 난방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사는 집은 동이 틀 때는 앞동에서 반사된 햇빛으로 제법 환합니다.
9시부터 햇빛 들어오고, 여름에는 한낮에도 앞동에 해가 가려지고, 오후 3시 이후 6시까지 빛이 들어오네요

남두호 2014-11-15 17:05:58

    울집도 보수 공사를 해야 겠는데 말입니다.
작년에 뒷쪽방에 대충 붙인 것, 들뜬것 확실히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백경훈 2014-11-15 15:12:01
답글

두호을쉰 메일 보셨음까?
뽁뽁이로 빤주 맹그러 입으면
개불도 동사 예방할수 이씀다..

남두호 2014-11-15 17:03:29

    좀 전에 확인 했습니다..
항개는 사용 중이었는데, 나머지 항개는 엄청시리 좋네요..
방금 쫘아악~~ 했뜨니 많이 가벼워집니다..
감하삽니다..

방문호 2014-11-15 15:18:36
답글

황갑부님이야 단열 엄청 잘 되는 좋은 집에 사시니깐

보일러 약하게 틀어놓고 빤쮸만 입고 사셔도 되는거 아닌가요?

황준승 2014-11-15 15:25:09

    이중창이긴 하지만, 안방, 중간방, 끝방, 거실의 벽면이 바닥부터 천정까지 죄다 유리라서
낮에 햇빛 못받으면 추워요. 게다가 창틀 만지면 손이 얼어버릴 것 같아요.
또 창가에서 1m 거리까지는 바닥이 차가워서 굉장히 발이 시립니다.
그래서 창에 뽁뽁이 붙이려고요. 20m 사 놓았어요

남두호 2014-11-15 17:04:54
답글

요샌 만히 두꺼운 뽁뽁이도 있더구만요..
효과는 더 좋을지 어떨지 몰겐네요..

황준승 2014-11-15 17:16:51

    뽁뽁이가 두겹으로 된 일명 6중 뽁뽁이 1m x 10m 짜리 무료배송에 1만원에 구입 했습니다
작년에 구입해두고 겨울 지나도록 방치해 놓은것도 10m 남아 있고요. 20m 면 충분 할 것 같아요

뽐뿌 SKT 란에 보면 e-끌림 업체에 들어가 보세요.
유모비 별정통신으로 베가 넘버6, 옵티머스G, 옵티머스 뷰2 번호이동으로 월 2만4천원이네요
유 모비 사이트 들어가서 직접하면 신규도 가능한데, 월 2만7천원 대에 가입이 되네요

남두호 2014-11-15 17:47:31

    감사합니다..
번이가 아니라 신규라능~~
안글케도 좀전에 제로 모바일 보고 왔는데 베가 아이언이 제일 저렴하네요..
부산대 앞 오프라인에 한번 나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담 주부 후반 부터는 전화기가 필요하다네요..
면접 준비에 논술 준비에 이리저리 다닐 때도 많다캅니다..


6중 뽁뽁이라~~
옥이네에서 구입 했는감요?

황준승 2014-11-15 18:00:05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848137792&frm3=V2

저는 여기에서 주문 했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건 품질은 좋은 것 같아 보이는데, 너무 비싸요. 3-4배는 더 비싼 것 같습니다

yhs253@naver.com 2014-11-15 17:45:40
답글

얄짤없어요,,
추우면 내복 입어라 !
춥다는 소릴 못해요.

중고등학교 때에는 내방이 없어서 점빵에서 미군들이 쓰던 닭털침낭에서 잤어요,
자고나면 머리맡에 있던 스뎅그릇에 물이 꽝꽝 얼어있고.

아파트에서 살면서 춥다는것은 배부른 소리같고,
거실은 좀 춥지만 방은 침대라 견딜만 한데,
우라질,,, 베란다 확장한걸 엄청 후회 하고 있습니다, 춥고 , 잡동사니 넣어둘곳이 없어요,,
중요한것은 난방을 안하면 감기에 안걸린다는 사실 ,

남두호 2014-11-15 17:50:01

    저도 어렸을 때 영도 달동네에 살았는데
지은 집들이 죄다 허술하기 짝이 없어
윗목에 놓아둔 것들으 죄다 얼어 있죠..
창가에 둔 식용유도 얼더라능~~

정말 난방 안하면 감기 안 걸리나요?

yhs253@naver.com 2014-11-15 17:59:57
답글

L 난방을 하면 공기가 탁해지잖아요,,,환기도 제대로 안하고,
밖에온도와 실내온도가 차이가 많이나서 그렇겠지요,
집안 공기가 좀 쌀쌀해야 정신도 맑아지는거 같고,,
아무튼 밖이 아무리 추워도 집에 들어오면 상대적으로 훈훈한거 같고,,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의학적인 근거는 없고 ,,
저희집 애들, 그리고 우리부부 ,겨울에 감기 걸린적은 없네요,,,

박병주 2014-11-15 19:46:21
답글

아직 난방 안함뉘돠.
체온으로 충분함돠.
강아지 껴안고 잠뉘돠.
ㅠ.ㅠ

최창식 2014-11-15 20:16:00
답글

한겨울에도 난방 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추우면 그냥 좀 추운대로 살면 될 건데 사람들이 어찌 그리 나약한지.

내복 입고, 집 안에서도 패딩 껴입고 있으면 절대 안 얼어죽습니다.

yhs253@naver.com 2014-11-15 20:22:30
답글

내복을 5월 5일까지 입어요..
혼자 있을때에는 사무실에서도 난방 안하고요..
사무실 들어오면서 아 ! 추워, 아 ! 추워 , 왜 이렇게 추워 !하는 사람들 좀 얄밉더군요,
추우면 껴입고 ,더우면 벗으면 되지..
오늘 은행 ATM 기기에 입금하러 들어 갔는데 ,완전 사우나 더군요, 필요이상의 난방 ,

황준승 2014-11-15 20:37:47

    정말 나약하기 짝이 없어요
봄 가을 한달씩 외에는 1년 중 10달을 냉난방 하려 합니다
자기집 같으면 그정도까지는 아니겠죠

sutra76@naver.com 2014-11-16 00:45:44
답글

저는 이곳에서 엘지 인버터v 에어컨 24시간 틀어놓습니다.. 2.5마력이라 큰건데요.... 25도로 놓고 바람세기 가장 작게 해놓습니다.... 냉방비가 따로 얼마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난방비보다 더 나오겠죠...

황준승 2014-11-16 11:21:39

    거기 비엣남은 환경이 ㅎㄷㄷ 하니 저라도 그렇게 하겠어요.

이홍우 2014-11-16 16:47:34
답글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의 우리동은 유독 젊은 가족이 많고 또 캠핑을 다니는 가족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랫집이든 윗집이든 보일러를 너무 안 트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에서 아무리 보일러를 안 튼다고 해도 텐트보단 훨씬 따뜻 하니까요. ㅎㅎ
추위 많이 타는 여자가 있는 우리집만 보일러 자주 틉니다. ㅋ
옆동에 살때는 지금보다 훨씬 따뜻했었는데...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