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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아즈매....ㅜ.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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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5 09:1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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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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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즈매....ㅜ.ㅡ^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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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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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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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가는데,오십대 아즈매가 종이 몇 조각을 들고 오더니,
허름한 집 앞에 놓으며
그 집 할매한테...에구 내가 이거 신경 써서 가져온다 아이가...이럽니다.
할매가 마지못해 고맙다하시는 눈치입니다.
아즈매의 얼굴엔 욕심이 덕지 덕지 붙어서 별로 착하게는 안보이는데,
불쌍한 이웃 할매가 파지 줍는데 보태준다고 휴지 몇조각 가져다 주면서 생색을 내는
모양입니다.
정말 마음씨가 착하고 따뜻한 사람은 굳이 뭘 남에게 베풀려고 애쓰지 않아도
아우라가 비치고,
이기적이고 탐욕스런 사람이 생색용으로 뭔가 착한 척하는 행동은
바로 드러나 보인다는 저의 생각이
지극히 주관적인 이유는?
"깨친 사람이 하는 행위는 어떤 것이라도 옳고,
무지한 사람이 하는 행위는 어떤 선한 일이라도 그릇되었다"
라는 어줍짢은 글귀를 본 기억 탓이라 여겨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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