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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t 도봉에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1-10 09:47:22
추천수 31
조회수   1,393

제목

어제 mt 도봉에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어제는 큰 딸내미 독립한 원룸에 가서 이것 저것 다 달아주고 교체해 주고 오느라

늦게서야 마님과 mt 도봉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죄다 내려오는 사람들 밖에 없는데 유일하게 저와 마님만이

굳건하게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면서 올라갔슴돠.



늦게 올라간 덕분에 다락능선 중간까지만 기어 올라갔다가

해 떨어지기 전에 다시 기어 내려왔습니다.



이 무신 개떡같은 재미 항개도 읎는 소리를 읇조리고 자빠졌냐?

라고 하실 분들이 분명히 계실거라 믿기 땜시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어둑어둑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더니만 금방 깜깜해지더군요...

탐방지원센터 언저리 까지 오니 그나마 가로등 불빛이

사람들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 늦은 시간에도 하산하는 사람들이 제법 되더군요.



근데, 제 곁을 스쳐 지나가는 두 여성들의 자태가 범상치가 않음을

예리한 본능으로 직감하고 마님을 잡은 손에 가속을 주면서

평행 주행을 하면서리 잽싸게 스캔을 해보았습니다.



우와! 분명 나가요급의 미모와 몸매가.....



여지껏 mt 도봉을 그토록 다녀봤지만 어제 본 그 거의 여신급 미모와 육감적 몸매를 가진

등산객은 보질 못했었습니다....



거의 넋을 잃을 정도로 환상적인 미모였습니다.



근데, 한 두걸음 앞서서 걷는 일행인 듯한 남자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허연 올백의 중늙은이 인데 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쩐이 있어 보이더군요....ㅜ,.ㅡ^



입고 있는 것을 죄다 벗기면 적어도 2 ~ 3장 정도는 될 것같은 명품으로 도배를....



아! 띠바....결국은 그거였구나!



전 걍 울 마님 손붙들고 인근 석화찜하는 식당에 들어가서 막꺌리 두병에 석화 한접시랑

빈대떡 한접시 퍼질러 먹고 미련을 떨치고 집으로 와씀돠....ㅡ,.ㅜ^





2상 눈 베리고 맛대가리 드럽게 없었던 석화찜까느라 승질버렸던 등정일기 끗!









피에쑤 : 딸내미가 세든 원룸의 욕실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면서 새는 것은 어떻게 쥔에게 조치를 요청

해야 하는지요?

쥔장에게 전화를 하니 지금 수리를 하고 있는데 원인을 못 찿는다,

수리하는 사람이 아파서 며칠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의뢰를 하는 것보다

지금 수리를 하는 사람이 더 잘알기 때문에 그사람이 수리를 하는 것이 낫다 는둥

자꾸 둘러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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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4-11-10 10:17:30
답글

원래 늙으면 절믄 여자들이 왠만하면 다 이뻐보입니다...*&&

이종호 2014-11-10 10:30:09

    전 늘거가면서 식성이 까다롭습니다ㅡ,.ㅜ^

염일진 2014-11-10 10:21:31
답글

고로 돈이 많으면
이쁜 여자가 꼬인다...그런 진리로군요...~

이종호 2014-11-10 10:32:18

    뭐 대충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ㅜ,.ㅡ^ 하릴없이 배회하는저같은 중늘그니와는 급이 다르더군요

조창연 2014-11-10 10:29:48
답글

원래 전봇대에 치마만 둘러놔도 이쁜 여자로 보일때가 있는데
군대 막 제대했을때와 늙고 돈없을때... =3=3=3 =3 =3

이종호 2014-11-10 10:36:04

    전 안즉까정 울마님보다 입뿐 등산객은 본(?) 적이 없었는데 어젠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그랴서 종종 늦은 시간에 mt도봉을 등정하는계획을 추진해 볼까 생각중임돠

김찬석 2014-11-10 10:32:17
답글

해가 지고 어둑컴컴한 길을 하산 하실 때에 사람이 없으면 뽀뽀도 하십니까?
그것이 궁금합니다.
안하신다면 꼭 신혼의 꿈을 생각하시면서 뻐뻐도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

이종호 2014-11-10 10:38:10

    그러다 옥수수죄다 털리는 수가 이씀돠. 울 마님은 허락되지 않은 경우엔 꺄불다 읃어터짐돠

김찬석 2014-11-10 10:47:58

    무조건 드리대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뉘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성공하면 후기 부탁합니다. ^^

박병주 2014-11-10 11:19:16
답글

야간에 돕홍산 배회하는 뉀네
혀 내밀고 낼름거리면서 추태부리다 은8G
뉴스 나올지 모르겠네유~
ㅠ ㅠ

황준승 2014-11-10 11:32:55
답글

그 있어보이는 노신사 혼자서 여신 두명을 거느리고 다녔다는 말씀이죠?
그 분을 다 벗겨 놓으면 비로소 명품이 하나 나타나는 건 아닐까요?

이종호 2014-11-10 16:45:57

    제가 보기에 깍두기보스급의 포스도 느껴졌습니다

김주항 2014-11-10 11:57:21
답글

지금 까지 뻔디 넝감이 써왔던
재미 항개도 읎능 등정기 중에
가장 맥 빠지는 글이쥐 말임돠....~.~!! (맛낭건 아라서리)

이종철 2014-11-10 13:04:55

    mt도봉 항 개 갖고 내리 3년을 우려먹었으니 그럴 만도 할낌돠...*&&

이종호 2014-11-10 16:47:13

    주항을쉰도남 야그 하듯 하실 처지가 아닌걸루 압니다 ㅡ,.ㅜ^

김성준 2014-11-10 12:05:15
답글

운동 열심히 하시는군요.^^

이종호 2014-11-10 16:44:55

    김원장님^^ 설서 함 뵈어요 지난번엔 딴데 까질러 가시느라 벙개에 못나오신 거 다암돠

곽영호 2014-11-10 13:32:08
답글

mt도봉이
도봉모텔은 아니것쥬??? =3=3=3

이종호 2014-11-10 16:47:50

    그쪽엔 모텔이렁거 읎씀돠

진성기 2014-11-10 16:26:27
답글

이 무신 개떡같은 재미 항개도 없는 소리를

이종호 2014-11-10 16:43:13
답글

에잇 드러븐 잉간들 가트니 ....ㅡ,.ㅜ^

우용상 2014-11-10 19:48:17

    을쉰. 이번글은 재미 항개도 없슴다. 기력이 쇠하셔서 그렁거 같슴다 ㅋㅋㅋ

이종호 2014-11-10 21:13:11

    민대머리 차차차로 맹글어 버릴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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